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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한반도에 슈퍼태풍 온다면?…16호 태풍 산바 크기와 위력?

"슈퍼 태풍, 슈퍼 태풍을 이야기하는데 슈퍼태풍이 뭔가요?"

"제16호 태풍은 슈퍼태풍인가요, 아닌가요?"
"태풍의 위력은 어느 정도 인가요?"

"태풍 정말 무서워요."

"그러게요. 점점 슈퍼태풍이 현실이 되고 있네요."

"앞으로가 큰일이네요. 어떡하죠?"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사실상 고비인 셈입니다. 최근들어 강한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여름이 지나가고 나니 강한 태풍이 올라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요즘 매스컴에서 슈퍼태풍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렇다면 슈퍼 태풍은 뭘까요. 제16호 태풍 '산바'를 계기로 슈퍼 태풍과 태풍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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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의 크기는?
제16호 태풍 산바(SANBA)는 17일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동쪽 약 1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4㎞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산바는 현재 중심기압 963헥토파스칼(hPa)에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3m로 '강한'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제16호 태풍을 슈퍼태풍이라고 이야기했다가 '강한' 태풍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슈퍼태풍이란 무엇일까요.


태풍은 4가지로 분류
태풍의 강도는 최대 풍속에 따라 결정됩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을 최대 풍속에 따라 크게 약한 태풍, 중간 태풍, 강한 태풍, 매우 강한 태풍의 4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을 보면 약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 초속 25m 미만이며 중간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25m 이상, 초속 33m 미만입니다. 

강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33m 이상, 초속 44m 미만이며, 매우 강한 태풍은 최대 풍속이 초속 44m 이상입니다. 초속 35m의 바람에는 기차가 넘어지고 초속 40m의 바람에는 사람이 날아갈 정도입니다. 초속 60m의 바람이 불면 철탑이 휘어질 수 있습니다. 2003년 9월 태풍 ‘매미’가 제주 고산 지역을 덮쳤을 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m를 기록했습니다.


 


슈퍼태풍은?
슈퍼태풍은 매우 강한 태풍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태풍입니다. 슈퍼태풍은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에서 분류한 바에 따르면 슈퍼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67m 이상입니다. 2005년 8월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육지에 상륙하기 직전에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70m 정도였으니, 카트리나급 태풍이 슈퍼태풍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특급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문에 미국에서는 적어도 18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800억 달러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슈퍼태풍이 우리나라 상륙한다면?

엄청난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다면 어떻게 될까?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팀이 2030년 카트리나 같은 슈퍼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때 일어날 상황을 컴퓨터 모의실험을 한 결과가 있습니다. 오 교수팀의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초속 60m의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집채만 한 해일이 부산을 덮치며 남해안을 지나는 수십만 톤급 대형 유조선이 파도에 뒤집힐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1000㎜의 비가 억수같이 퍼붓자 서울에선 여의도가 물에 잠기고 국내 최대 규모의 소양강댐마저 맥없이 무너지고 만다고 합니다.


지름 1m가 넘는 나무도 뿌리째 뽑아낼 수 있고 지나가는 대형 트럭도 뒤집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슈퍼태풍의 강풍에 엄청난 집중호우가 동반된다면 그 피해는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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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강타한 태풍 매미가 지구온난화를 만났다면?

지난 2003년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매미는 바람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준 준 태풍이었습니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60미터로 국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 인해 부산 콘테이너 부두의 대형크레인이 붕괴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매미가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부경대 오재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 지구온난화 상황에서 매미같은 태풍이 발생하면 말 그대로 대재앙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 교수팀은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가 돼 해수면 온도가 5도씨 상승할 경우를 가정해 태풍 매미의 모습을 모델링할 경우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70미터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대풍속 65미터가 기준인 슈퍼태풍을 능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 정도 바람은 달리는 열차를 탈선시킬 뿐 아니라, 아파트 유리창도 맞바람을 맞을 경우 순식간에 부서지고 마는 위력을 갖는 바람입니다. 특히 지구온난화 상황에서라면 매미는 한반도 상륙 뒤에도 위력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더 세력을 키우다 동해로 빠진 뒤 한참 뒤에나 진정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가을로 접어들자 강한 태풍 몰려오는 까닭은? 
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한반도를 덮쳐오는 이유는 뭘까요? 그 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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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가을태풍 원리는?
태풍 산바는 반경이 넓은 데다 최대 풍속이 초속 43m가 넘는 강한 바람을 동반해 이른바 '강한 태풍'입니다. 지난 2003년 매미와 2002년 루사, 최근의 볼라벤은 모두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0m를 넘겼습니다.

2000년부터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몰아친 원인으로 지구온난화가 꼽힙니다. 태풍은 바닷물이 26도를 넘겨 증발하면서 모이게 된 커다란 비구름이 회전력을 얻으면서 만들어집니다. 바닷물 온도가 높으면 더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태풍의 위력도 커지게 됩니다. 한반도 인근 해역은 지난 40년간 수온이 1.31도나 올라 저위도에서 올라온 태풍이 세력을 유지하기가 쉬워졌습니다.

특히 태풍 산바는 서해안으로 올라온 볼라벤이나 덴빈과 달리 수온이 더 높은 제주도 동쪽 해안으로 북상해 세력을 갈수록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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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가을태풍?

태풍은 일반적으로 발생 초기에는 서북서진하다가 점차 북상하여 편서풍 지역에 이르면 진로를 북동쪽으로 바꾸어 진행합니다. 보통 북태평양고기압을 오른쪽에 두고 그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므로 태풍의 이동방향과 속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와 세력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데, 고기압이 중국 대륙 쪽으로 확장하고 있으면 태풍은 중국 대륙 쪽으로 진행하지만, 8월 중순 이후부터 9월초경이 되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세력이 조금씩 약화되어 일본열도 부근까지 움츠러들게 되므로 우리나라 쪽으로 진행해 오는 일이 많습니다.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며 생성되는 태풍은 고위도로 이동하면서 뜨거운 바다로부터 잠열과 수증기를 공급받으며 세력을 키우다가 해수면 온도가 낮은 지역까지 올라오면 그 세력이 약해지는데, 지구 온난화로 한반도 주변의 해역은 전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의 온난화 경향을 보이면서 태풍이 오히려 힘을 키워서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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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태풍 발생 가능성 날로 고조?
기후변화로 인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기후패턴이 생기면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슈퍼태풍(중심 최대 풍속 초속 65m)이 발생할 확률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2012년은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 집중호우까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기상재해는 갈수록 거대화되고 있어, 기상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극복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시작을?
제16호 태풍 산바위력이 커진 것은 지구온난화가 원인입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는 날로 가중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슈퍼태풍의 발생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태풍이 작게 발생해도 북상하면서 에너지를 얻어 슈퍼태풍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가중된다면 태풍이 발생하면 슈퍼태풍으로 커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엄청난 자연재앙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지구온난화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합니다. 지구온난화 줄이기는 사소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우리 주변의 에너지 절약부터 시작합니다. 어떠세요?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을 계기로 지구온난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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