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삿날 2

제사와 명절 후폭풍?…제사 및 명절이혼 급증? 명절과 제삿날 무슨 일이?

"이혼 이야기가 다른 사람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줄 알았어요.""무슨 소리야? 부부간에 무슨 문제가 있어?""혹시 성급하게 이혼소송 벌이고 있는 것 아냐?""맞아요, 이혼하려고 절차를 진행중이예요.""다른 것은 다 해도 이혼만큼은 하지 말아야지.""지금이라도 생각을 돌려보면 안 될까.""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요. 이대로 더 이상 살 자신이 없어요." 사람은 만나고 헤어집니다. 사귀던 사람도 헤어지곤 합니다. 만나고 헤어지는게 사람들에겐 일상사입니다. 하지만, 만나는 것은 즐겁지만 헤어지는 것은 여간 아픈 게 아닙니다. 연인들도 실연의 아픔을 겪고나면 성숙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기까지는 여간 괴로운 게 아닙니다. 하물며 부부 간에 이혼을 통해 헤어지는 것은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

에코칼럼 2019.03.23

어버이와 이별보다 더 슬픔?…부모님 1주기 기일에 와락 슬픔이?

"어제인듯 생생한데 벌써 1주기가 다가왔어요." "어버이 살아신제 제 섬기기 다하여라.""아버님을 보내고 나니 더 그리움이 간절하네요.""살아 계실때 효를 더 많이 했어야 했는데.""어버이 보내고 나니 정말 아득하네요. 숱한 선현들의 가르침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은 사람을 애잔하게 만듭니다. 어버이가 떠나고 나면 그 그리움과 사무침은 뭐라 표현할 길이 없을만큼 애잔합니다. 아직도 현실같고 너무나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의 무상함은 뭐라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빠르고, 그 빠른 세월속에 우리의 기억들과 추억들도 스러져갑니다.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아버님 1주기 기일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천붕을 겪고 보니 막막함으로 어떻게 살아야..

에코생활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