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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을 자연이 좋아하는 까닭은?…내복의 경제학·환경적 효과는?

"어떻게 내복을 입을 생각을 다 해요." 

"내복을 입으면 노인 취급받아요." 
"난방비를 얼마 줄인다고 내복을 입어요." 
"내복을 요즘사람들 참 잘 안 입더군요." 
"내복을 입으면 사람들이 흉볼 것 같아 잘 안 입습니다." 
"흉보다는 실익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맞아요, 몸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최선 아닐까요." 




3월을 맞으면서 수온주가 뚝 올라갔습니다. 봄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것 같습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패션들도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게 겨울옷들이 들어가고 봄옷으로 갈아입는 다는 것입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등산복에도 봄의 색이 완연합니다. 겨울옷이 들어가면서 세미예 가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내복을 벗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내복을 입었습니다. 그것도 온 가족이 내복을 모두 입고 지낸 겨울이었습니다. 세미예 가정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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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내복을 입고 추위를 이겨낸 전사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추웠던만큼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백태들이 연출됐습니다. 

두툼한 옷에서 손난로에 목도리까지. 보일러가 유난히 심하게 돌아갔던 게 지난 겨울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전국적으로 '블랙아웃'을 걱정해야 했고 이런 현상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세미예 가정은 지난 겨울 일찌감치 내복을 준비했습니다. 동기는 혹독한 추위가 올 것이라는 예보와 전력난이 만만치 않으리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또다른 이유라면 환경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습니다. 

조마조마에서 당당함으로? 
"노인네라고 놀리면 어떡하지?" 

사실 내복을 입으면서 망설임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들이 노인네라고 놀릴까봐 은근히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내복이 보이지 않게 최대한 조심을 했습니다. 

내복을 입는다고 말하기가 여간 껄끄로운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직장 동료나 선후배들이 내복에 관해 물을때면 주저주저 했습니다. 그런데 달라졌습니다. 




내복이 은근한 자랑으로? 
"정말 추워요. 전기 난로를 곁에 두고 있는데도 추워요." 
"저 선배는 옷도 별로 안 입은것 같은데 추위를 안타나봐요."  

어느날 한 후배가 추위를 안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실내에서 그다지 두껍지 않은 겨울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부러움 반, 시기 반으로 이런 질문을 툭 던집니다. 그제서야 당당하게 내복을 보여줍니다. 내복을 꺼내 보여줬더니 내복에 대한 시각이 바뀝니다. 

내복 패션 반응과 내복패션 어떻게? 
"내복패션 어디 봐요?" 후배에게 내복 패션을 보여줬습니다. 런닝을 입고 내복을 입고 겨울용 다소 얇은 겉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모습을 보여주고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첫번째 반응이 갑갑할 것이라는 선입견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 게 두꺼운 옷을 하나 입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란 사실을 수긍할 수 없다는 분위기였습니다. 

난방비 줄이는 내복 효과는? 
세미예 가정의 아파트 관리비가 예년과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전기요금이 올랐는데도 차이가 없었던 비결은 바로 온 가족이 내복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얼마나 효과가 있으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오히려 예년보다 줄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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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내복만 입어도 체감온도를 3도나 높일 수 있어서 가정 난방비를 20%나 줄일 수 있습니다. 바로 내복의 효과입니다. 요즘엔 내복도 진화에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한때 겨울철 서민들의 필수품이었던 내복, 보다 따뜻하게, 그 변신은 계속됐습니다. 이제는 얇고 신축성이 뛰어나면서도 열까지 일으킨다는 이른바 '발열 내복'도 있습니다. 디자인까지 화려해,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내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기능성 패션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복의 보온성 얼마나 좋을까? 
최근의 내복은 패션과 더불어 보온성은 더 좋아졌습니다. 한 지상파 방송사가 내복의 효과를 열화상 카메라로 실험해봤다고 합니다. 내복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는, 몸에서 29도의 열이 방출되는데, 내복을 입자 방출되는 열이 3도 이상 떨어졌다고 합니다. 

내복의 경제적 가치는? 
정부 통계에 의하면 내복을 입으면 난방비가 약 20% 절감될 수 있고, 국가 전체적으로는 연간 1조 4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난방비의 절감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뿐아니라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는 환경적인 효과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추억의 내복이 환경을 생각하는 내복으로 
예전에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을 위한 선물이 되곤 했던 게 바로 내복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에너지 절약과 패션을 동시에 챙기는 효자 상품으로 변신한 셈입니다. 더군다나 올해초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4% 인상되어 각 가정마다 에너지 절약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전기요금이 누진제가 적용되어 많이 사용할수록 전기요금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쯤되면 내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몇달동안 지속적으로 입어온 내복 이제는 봄을 맞아 훌훌 벗어 던져봅니다. 내복을 벗어보니 서운함마저 듭니다. 그새 정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어느새 내 몸의 일부가 되었었는데 이제는 다시 찾아올 겨울을 기약해야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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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함께 목욕할까?"…1년만 '애(愛)테크'하면 엄청난 일이?

부부가 1년 '애(愛)테크'  이산화탄소 배출 227㎏ 줄여

이산화탄소 227kg이면 30년생 나무 40그루가 필요




"여보, 이제부터 우리 함께 목욕할까?"
"어머나, 갑자기 왜 그래요?"
"언제 우리가 함께 목욕했더라?"
"갑자기 민망하게 왜 그래요"
"글쎄, 엄청난 환경보호 효과가 있다고 하네"
"무슨 소리예요? 남세스럽게 갑자기 왜 이래요?"
"버럭 화를 낼일만이 아니라 환경보호가 효과가 있다는 그 원리를 들어봐"
"환경이고 환경보호 효과고 뭐고 갑자기 왜 이래요"
"초록별 지구를 보호하려면 환경보호가 필요하고 이는 생활속 작은것부터 실천해야해"
"그래도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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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목욕하면 어색?
어느날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자고 하면 이상하게 어색해합니다. 미국의 부부들은 자연스런 스킨십에 익숙해 있지만 평소 스킨십에 익숙치 않은 우리나라 부부들은 함께 목욕하는 것을 이상하게 어색해 합니다. 

하지만 부부는 따지고보면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굳이 어색해할 필요가 없는데 우리나라 부부들은 어색해 하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것은 신혼시기를 지나고 결혼생활이 오래될수록 어색해 합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함께 목욕을 하면 정말 환경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환경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이산화탄소 절감율이 어느 정도 될까요.
 
☞ "여보, 함께 목욕할까?"란 말이 부끄러운 이유는?
"어머나, 이 인간이 남세스럽게 왜 이래?"
"환경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
"갑자기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은 것이야?"

환경지킴이들의 가정에서 흔하게 겪는 일입니다. 결혼 16년차인 세미예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 세미예는 아빠 세미예가 갑작스럽게 목욕을 함께하자고 해서 부끄러워 죽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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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함께 목욕할까?" 1년만 실천하면?
"여보, 우리 함께 목욕하자"
"어머나, 이 인간이 남세스럽게 왜 이래?"
"이게 다 환경보호를 위한 거야"

환경지킴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고 가정에 돌아가 제일먼저 이런 말을 꺼냅니다. 이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돌아온 반응은 뜬금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함께 목욕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환경을 연구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둘이 함께 목욕을 하면 혼자 할 때보다 물 온도를 6도쯤 낮춰도 서로의 온기 때문에 추위를 덜 느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연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27㎏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기름값을 아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 이산화탄소 227kg 흡수하려면 이렇게 많은 나무가 필요
이산화탄소 227kg이면 막대한 양입니다. 이 정도의 양이라면 1인당 하룻동안 생활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12.5kg정도 된다고 하니 한 사람이 200일 가량 배출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셈이 됩니다. 

이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많은 나무가 필요합니다. 수종이나 수령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30년생 나무 한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한 그루당 보통 5.6kg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나무가 대략  40그루가 필요한 양입니다. 

☞ '에테크(에너지 테크)'는 바로 '애(愛)테크'
최근의 기후변화는 지구온난화가 주범이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우리가 마구 때는 화석연료인 셈입니다. 화석연료의 부산물은 바로 이산화탄소이며, 이는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이산화탄소는 지구를 병들게하고 우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적인 저탄소(이산화탄소 줄이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는 일선 가정에서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부부가 함께 목욕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에테크(에너지 테크)'인 셈이자 바로 '애(愛)테크'인 셈입니다.

날로 기후변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지구에서 환경과 돈, 사랑까지 놓치지 않는 유쾌한 생활은 바로 부부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어떠세요. 아직도 민망하신가요.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애(愛)테크'도 하시고 '에테크(에너지 테크)'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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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지구가 깜깜해진다?…저녁 8시30분 꼭 기억? 지구촌 불끄기가 뭐야?

지구온난화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불끄기 캠페인 맞아 동참 절실

지구촌 불끄기 운동에 동참하면 지구사랑과 가족간 사랑 느낄수 있어



오늘밤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지구가 깜깜해진다고 합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오늘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Earth Hour'라 그런 행사가 다 있었나요. 아직도 모르셨나요?

'Earth Hour' 캠페인은 올해로 벌써 4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나날이 병들어가는 초록별 지구. 그 병든 지구속에서 살아가는 인류. 아파하는 지구, 그리고 인류를 위해 지구촌 불끄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환경지킴이들은 벌써 몇해째 이 행사를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가 무엇이며 왜 열리는 지, 어떤 효과가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지난해 열린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 불끄기에 동참한 한 아파트 전경.



☞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27일 오후 8시30분부터 깜깜한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지구를 위해 이날 적어도 한 시간만이라도 스위치를 내려주세요.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CO2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제안하여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 세계 도시가 함께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캠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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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역사는?
이 캠페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먼저 지난 2004년 호주 WWF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호주 WWF에서 광고 에이젼시인 Leo Burnett Sydney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호주인들을 동참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의논합니다. 이어 2005년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 근거한 캠페인을 펼치고자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바탕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호주 WWF와 Leo Burnett Sydney 는 ‘거대한 규모로 스위치를 끄는’ 개념을 발전시키기 시작합니다. 그 프로젝트의 명칭은 "The Big Flick" 입니다. 2006년 Leo Burnett은 단순하게 ‘불을 끄세요’ 보다 더 강하게 캠페인을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Earth Hour’ 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이름은 캠페인의 초점을 단순히 ‘불을 끄세요’ 에서 ‘지속가능함’ 으로 의미를 넓히게 합니다. 호주 WWF와 Leo Burnett Sydney이 ‘Earth Hour’ 의 컨셉트를 Fairfax Media로 보내면서 이 캠페인을 도와주기를 요청하였고, 그들이 동의하게 됩니다. Sydney 시장인 Lord Mayor Clover Moore MP가 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Al Gore의 An Inconvenient Truth 영화가 개봉되어 기후변화의 문제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스턴보고서 (Stern Report)가 10월에 발표됩니다. 과학자가 아닌 경제학자 (스턴)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정부들에게 우리 미래에 무엇이 놓여있는지, 기화 변화의 위협을 무시하는 데에 대한 손실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2007년 3월 31일에는 첫 ‘Earth Hour’ 캠페인이 7시 반에서 8시 반까지 220만 시드니 시민들과 2100여개의 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립니다. UN정부간기후변화패널 (IPCC)이 기온 상승의 위험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시급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2008년 2008년 3월 29일 ‘Earth Hour’가 8시부터 9시까지 세계적으로 35개의 나라가 더 참여하여 371개 도시와 마을에서 진행됩니다. 대략 5000만명에서 최대 1억명까지의 사람들이 참가합니다. 2009년 3월 ‘Earth Hour’가 3월 28일 토요일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88개 국 4000여 도시와 마을에서 수억명의 사람들이 전등을 한 시간 동안 끔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보여준 최초의 전 지구적인 투표행사가 됩니다.

☞ 지구촌 가족들 어디서 불을 껐나?
이 캠페인은 지구촌 가족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모두 88개국의 4159개의 마을과 도시에서 전등을 끄고 지구를 위한 촛불을 밝혔습니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파리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하우스, 베이징의 올림픽 주경기장, 브라질의 구세주 예수상, 런던의 시청사, 타이페이의 101빌딩,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 뉴욕의 타임스퀘어,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서울의 남산타워, 창원의 컨벤션센터 등에서 같은날 같은 시간에 불이 꺼졌습니다.

☞ 올 불끄기는?
불끄기는 우리나라 한 도시만 실시하는 캠페인이 아닙니다. 지구촌답게 초록별 지구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동참해왔고 올해도 적극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의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소등행사는 지구가 한 바퀴 도는 동안 파도타기처럼 호주, 한국에서 시작하여 태국, 이스라엘, 그리스, 프랑스를 거쳐 미국, 캐나다까지 이어지며 그동안 지구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행동에는 인종, 성별, 나이 구분이 없습니다. 바로 우리의 가정에서 회사에서 그리고 상점에서 스위치를 내려 주세요. 그리고 이 행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알려 주세요.

☞ 왜 참여해야 하나?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는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Earth Hour’는 기후 변화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것들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일년에 한번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운동의 근본 취지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에 대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고, 다같이 지속 가능한 저탄소의 미래를 만드는데 힘쓰는 것입니다.

기후변화의 재앙이 닥치기 전에 저탄소 산업 혁명을 착수해야 합니다. 이렇게 저탄소 산업혁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을때 이에 따른 장기적인 이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그러므로 바로 지금이 함께 행동을 통해 세계의 리더들에게 올바른 기후협약을 하게끔 의무감을 심어 주어야 할 때입니다.

☞ 어떻게 참여하면 되나요?
27일 토요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불을 꺼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또, 가족, 직장동료, 학교친구, 주변의 이웃에게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에 대해 알려주세요.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을 인터넷에 퍼뜨려 주세요. 지구촌 불끄기의 장기목표인 이산화탄소 배출감량에 앞장서 주세요. 쉬우면서도 어렵고, 어려운듯 하면서도 너무나도 쉽습니다. 우리들의 조그만 노력들이 합쳐진다면 초록별 지구가 좋아할 것입니다.

☞ 불을 끄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뭐가 있을까?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가 불편할까요. 그렇다면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에 적극 참여하고 불을 끄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봅시다. 더워지는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하나하나 실천합시다. 불을 끄고 집 밖의 밤풍경을 감상하고 밤하늘의 별도 찾아보세요. 전등 대신 촛불을 켜고 바라는 소망을 되새겨 보세요. 곳곳에서 열리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하면 어떨까요.

☞ 기업들 "우리도 참여합니다"
2010년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에는 스타벅스, 코카콜라, 맥도날드, 대한항공, HSBC, 네이버, 캐논코리아 등 에서 함께 합니다. 스타벅스는 전국 300개 매장의 불을 모두 끄기로 하고, 매장에 지구시간 포스터를 붙여 전국 매장에 오시는 분들에게 지구시간을 위한 한 시간의 의미를 공유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맥도날드 역시 전국 모든 영업장의 불을 소등하고 매장에 오신 시민분들과 함께 지구시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2007년부터 ‘Earth Hour' 캠페인의 글로벌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3년 전부터 뉴욕 타임스퀘어를 포함해 마닐라, 시드니 등의 주요 도시의 빌보드 광고판에서 코카콜라의 로고 광고판의 스위치를 내렸습니다. 한국 코카콜라에서도 전 세계적인 캠페인 참여 열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전구 모양의 'Earth Hour' 촛불을 코카 콜라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나눠주며 지구를 위한 한 시간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HSBC 은행 한국지부 역시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여 26일 저녁 은행 본사에서 전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촛불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에서는 기내 방송을 통해서 지구시간 영상을 틀어주면서 지구시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캐논코리아에서는 전 매장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사옥을 비롯한 모든 영업장의 불을 소등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전국 지자체도 동참합니다
전국에 광역지자체에서도 속속 동참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와 창원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올해는 두 지자체를 포함하여 부산시, 경기도, 강원도에서도 공식적인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광화문 사거리, 서울광장, 청계천 상가 거리, 남산타워, 서울 성곽, 63빌딩, 서초동 삼성 본사 건물, 무역센터, 그리고 아파트 단지 일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소등하기로 밝혔습니다.

창원시에서는 창원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참여 엽서를 발송하고, 홍보 포스터와 브로셔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또 창원시 NGO 들과 협력하여 지역별로 나뉘어져 홍보와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경기도, 강원도, 부산시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 청사 건물과 공공건물의 불을 모두 소등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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