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3

블로그·메일 어떡해?…헤어진 후 웹에 남겨진 기록? 사이버공간 잊혀진 권리는?

"뻔히 아는 사람의 악플 때문에 미치겠대요." "악플 없애는 방법 뭐 없나요" "IP 스팸처리후 삭제하고, 심하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라고 알려주렴" 교묘한 악플 때문에 블로그도 못하겠대요" "그럼, 이웃들에게 알리고 조금 쉬라고 하면 어떻겠니" "그동안 애써 관리해온 블로그인데 괜찮을까요" 세미예 부부가 조카랑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세미예 부부의 권유로 블로그를 잘 운영하던 이웃중의 한 사람이 뻔히 아는 사람, 그것도 한때는 사귀었던 사람으로부터의 괴롭힘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아는 사람이 교묘하게 괴롭히면 참 괴롭습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이 문제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한때는 연인, 헤어지고 난후엔? "삼촌 숙모, 저번에 헤어진후 선물했던 것 돌려달라고 했던 내 친구의 ..

에코생활 2010.01.28

악플에…광고 잘못붙이고…블로그 1년 황당한 사연 참 많았네!

사람들은 첫 돌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돌 잔치를 열어주고 축하해 줍니다. 연인들도 만난지 1년되는 날을 조촐하게 자축하곤 합니다. 블로그는 어떠세요. 혹시 블로그 오픈 만1년 자축해 보셨나요. 뭘 그런 것을 자축하느냐고요. 블로거 생활 1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만1년 블로거를 했다면 어떤 감회가 있을까요. 블로그를 오픈한 지 만 1년이 되었다면 새내기를 지나 약간은 성숙기로 접어든 것일까요. 세미예의 블로그가 오늘로서 오픈한 지 만 1년이 됩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배웠고, 온라인 세계의 문화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만 1년을 맞아 블로그가 뭔지, 왜 블로거로 살아야 하는 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볼까 합니다. 블로거 생활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한층 성..

에코생활 2009.05.02

당신의 블로그 댓글은 안녕하십니까

최근 저는 다음블로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글들을 가만가만 살펴봅니다. 물론 좋은 글은 추천을 하고 가급적이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추천과 댓글에 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의 뜻을 국어사전을 뒤져봤더니 '덧붙인 답글이라는 뜻을 지녔음. 흔히 인터넷상에 꼬릿말으로 불리는 reply 기능을 말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 댓글의 명칭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더군요. 덧글, 댓글, 답글이 서로 옳다고 주장하는 글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됩니다. 먼저, 덧글과 댓글, 답글에 대한 의미와 맞춤법을 글잡이로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댓글 덧글 모두 맞는 표현 인터넷 위키백과 사전에서 댓글을 치니까 아래와 같은 글이 나오더군요. ===========================..

에코경제 200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