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나겠네. 신종플루 빨리 예방접종 받아야지" "신종플루 백신 저부터 받을래요" "뭐라고 열이 난다고? 그럼 당분간 회사 출근 하지마" "어, 저분 기침하네. 어서 피하자" 불과 한 달여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장면들입니다.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과 일종의 경계로 나라 전체가 대단한 홍역을 치렀습니다. 여러가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것을 피하다보니 여행도 많이 줄었습니다. 아이들 학원보내기가 걱정돼 부모들은 노심초사하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들 조차도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신종플루 이야기가 잠잠합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어, 신종플루 어디 갔지? 최근 신종플루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