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eoul’ 'Dynamic Busan‘ Colourful DAEGU’ ‘ Pride GyeongBuk', ’Ulsan For you.' 이게 무슨 뜻일까요.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혹시 아세요. 서울, 부산, 대구같은 단어들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그래도 낯설어 보이지 않나요. 많이 들어본 느낌을 갖는 것은 이 말들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에서 하루에도 여러번 볼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모두 영어식으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단어이길래 모두 영어식으로 표기했을까요.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그것도 기업이나 개인의 가게가 아니라 관공서가 이런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지자체의 슬로건을 돌아봤습니다. 아마도 세종대왕이 아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