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3

비(悲)정규직의 눈물과 한숨…비정규직 해결책이 해고?

"신성한 학교에서 도대체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 "무슨 일인데 흥분하고 그래?" "2세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가 참 알 수 없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 뭐예요." "도대체 무슨 일인데?" "교육부의 한심한 정책이 많은 사람들을 병들게 하네요." "그래? 교육이 참으로 중요한데 큰일이네." "교육이 백년대계라면서 실제론 근시안적 정책 펼쳐요." 엄마 세미예가 최근 한 후배를 만나 근황을 듣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전해듣다보니 도대체 우리나라 2세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 당국과 학교를 다시 보게 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일까요. 왜 교육 당국과 학교를 다시 보게 된 것일까요. 정부 정책의 불쌍한 희생양, 비(悲)정규직? "8월 학교를 떠나려니 가슴이 착잡해요." 엄마 세미예는 후배..

에코칼럼 2013.07.02

스승의 날 선생님으로 불리고 싶은 선생님

‘스승의 날’은 선생님들을 위한 날입니다. 평소 선생님의 가르침을 깊이 생각하고 그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깊은 날입니다. 올해가 28회 맞는 스승의 날입니다. 이땅의 선생님들, 참으로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도 선생님이라고 불릴 수 없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학생들이 축하를 해주건만 이 선생님은 그런 축하의 뒤켠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학교 수업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요. 예, 그런 선생님이 있습니다. 스승의 날 맞았건만 강사님 이라고? 필자의 집사람은 임시직으로 기간제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저 학교 자리만 나면 그 기간동안 옮겨 다닙니다. 기간제도 하고 시간 강사도 하곤 합니다. 최근엔 교육청의 형편이 어려워 졌는지 기간제 교사도 잘 뽑지..

에코생활 2009.05.15

학교에 '촌지근절' 플래카드 논란 왜?…어떻게 봐야할까?

부산지역은 새학기초부터 때 아닌 ‘촌지근절 운동’을 싸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필자는 ‘촌지근절 운동’과 관련된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그 글을 포스팅한 후 오늘 플래카드가 걸린 한 학교를 우연히 지나왔습니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 제법 시간이 지난 터라 플래카드가 내려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플래카드는 그대로 붙어 있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부산지역은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거센 비바람을 고스란히 맞은 채 아직도 붙어 있었습니다. 최근 부산지역은 이 플래카드를 두고 논란이 분분합니다. 그 논란을 소개합니다. ‘촌지근절’ 플래카드 문제는 없을까 부산지역 일부 초등학교 교문에 '우리 학교는 촌지를 받지 않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하지만, 플래카드를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선생님들의 자..

에코경제 200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