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상외의 결과를 낳고 끝났습니다. 당선자와 낙선자의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들이 언론에 포착될때마다 마치 '제로섬' 게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결과와 여론조사가 달랐다는 게 단순한 표심의 흐름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여론조사 결과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이번 선거는 숱한 문제점들을 노출시키면서 우리사회에 새로운 거대 담론을 제시하기도 한 선거입니다. 그것은 바로 '소통과 공유'라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조차도 트윗이 투표율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이번 선거결과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견제론이 안정론을 압도? 언론에서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이번 선거결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요한 흐름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