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고유가 백태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기름값이 오르자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지역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기름값 폭등으로 시내버스 운행 적자가 누적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버스회사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고유가 영향으로 운송원가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0%에서 38%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운송비 절약을 위해 승객이 적은 낮 시간대나 중복노선을 중심으로 운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 부산시도 시내버스 재정부담금을 줄이려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버스회사의 적자 확대는 재정지출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부산의 시내버스 수송부담률이 2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