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솟는 기름값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고유가 백태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기름값이 오르자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부산시와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기름값 폭등으로 시내버스 운행 적자가 누적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웃 경남에서 경유 가격이 폭등하자 시외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6월부터 일부 구간에 대해 운행횟수 감축과 운행 중단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남도 버스운송사업협회는 경남지역 21개 시외버스 회사(버스 1505대 보유)를 상대로 경영난에 따른 운행중단 검토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노선의 30%가량에 대해 다음달 중순 이후 운행 감축이나 중단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