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 요즘 참 심난하다더군.” “무슨 말이예요.” “왜 있잖아, 그 제자가 첫 사랑 닮았다는 그 순애보 교수 있잖아.” "그런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신나지 않을까요." "그런 것 같아. 정말 신나는 일일 것이야." "매일매일이 새로운 나날일 것이예요." 남편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남편은 몇 해전부터 한 친구의 이야기를 심심하면 툭 던지곤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남편의 친구분이 그토록 괴로워 하는 것일까요. 오래간만에 세미예 블로그의 아내인 필자가 글 올립니다. 그동안 악플 때문에 잠수탔습니다. 몇 달전 악플에 상처받고 잠수했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남편 혼자서 꿋꿋이 운영해왔습니다. 이젠 악플 안 올리실꺼죠. 또 악플 올리면 잠수하렵니다. 첫 사랑 닮은 제자 때문에 남편의 친구는 모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