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척이 장관됐어” “우리 친척이 사법고시 됐어” "우리 친척이 이번에 땅 샀어요." "우리 친척이 사장됐어요." "우리 친척은 시장이 되었어요." "우리 친척은 너무너무 잘 살아요."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가만히 따져보면 과연 그 친척이 진짜 장관이 되었는 지, 사법고시에 합격했는 지 알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식의 표현을 유난히 즐겨 사용합니다. 흔히 “우리 ○○가 □□됐어”라는 표현이죠. 그렇다면 왜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지, 그런 표현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 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이들 표현에 등장한 ‘우리 삼촌’ “우리 삼촌은 경찰이다”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또다른 아이가 받습니다. “우리 삼촌은 검사다” 이에 뒤질세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