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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상식…스톤헨지·리보가 뭐야?

세미예 2008. 6. 1. 22:34

불가사의 중 하나인 스톤헨지 뭐죠. 무덤일까요 아니면 외계인이 건축한 구조물일까요. 리보금리의 공정성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 시사상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스톤헨지(Stonehenge)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영국 신석기 시대의 유적입니다. 영국 런던에세 1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 8m, 무게 50t에 이르는 거대한 석상 80여 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동안 스톤헨지를 두고 누가, 어떻게, 왜 축조했느냐를 두고 '제사나 축제 장소로 이용됐다' '외계인이 건축했다'는 다양한 설이 나무했습니다. 영국의 대학연합팀은 최근 스톤헨지가 500년 동안 그 지역을 다스리던 유력 가문의 무덤으로 쓰였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리보금리 [ LIBOR rate ;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 ] : 세계 금융의 중심인 영국 런던 국제금융시장내 일류 은행이 다른 은행에 돈을 빌려줄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유로달러 시장이 국제금융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어 이 금리는 세계 각국의 금리결정에 주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리보(Libor)의 위상과 적정성에 대한 공격이 최근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보가 정확한 은행간 대출 금리를 반영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최근 지적했습니다. 리보의 적정성을 문제삼은 측은 은행들이 현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자신들이 단기 대출에 높은 금리를 물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행들의 `고지`에 의존하고 있는 리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