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닥터라 낯선 용어인데…. 2차 포장재는 또 뭐야? ERP는 많이 들어본 말이고 인터넷은행은 조금 알것 같아. 뎅기열은 많이 들어본 단어야…. 오늘은 그래서 스핀닥터, 2차 포장재, ERP, 인터넷은행,뎅기열로 시사상식을 정해봤습니다.
스핀닥터(spin doctor) : 일반적으로는 정치홍보전문가를 말합니다. 미국과 영국 등 정치 선진국에서 대통령이나 총리 측근으로서 활동하는 정치 홍보 전문가를 말합니다.
'스핀'이란 원래 의미는 '비틀어 왜곡한다'는 뜻인데요, 스핀닥터란 말도 당초에는 '자기 진영에 유리하도록 가공해서 선전하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이 용어는 1984년 미국 대선때 뉴욕타임스가 처음 사용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나라당에서 스핀닥터를 도용해 당의 정책을 국민에게 제대로 홍보하겠다며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2차 포장재 :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에서 묶음판매상품(프로모션패키지)을 싸는 포장재의 총칭을 말합니다. 묶음판매상품의 경우 여러 개의 제품을 묶거나 경품을 더하기 때문에 2차 포장재를 쓰고 있습니다. 고급 플라스틱이나 색상이 다양한 비닐을 사용하기 때문에 2차 포장재는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최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묶음판매상품용 포장재가 기능적으로 불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RP : 기업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기업내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정보 시스템을 말합니다. 생산·판매·인사·재무 등 여러 부문에 걸쳐 있는 경영자원을 하나늬 체계로 통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경영시스템이죠.
최근 삼성전자가 본사와 120여 해외법인의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글로벌ERP' 구축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은행 : 미국·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점포없이 온라인상에서 예금·대출 업무를 하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 은행에 비해 점포 유지비나 인건비 등 고정비용이 절감돼 자본금 요건도 낮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은행 자본금 요건을 다양화 해 인터넷 전문 은행의 출현을 가능토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 : 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 등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감염되면 발열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세가 심해지면 머리 눈 근육 관절 등에 심한 통증이 오고 인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깁니다.
최근 브라질에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꾸준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 뎅기열 환자는 대부분 해외에서 뎅기열에 걸려 들어오지만 국내에서도 뎅기열을 옮길 수 있는 희줄숲모기가 서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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