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세이지가 뭐죠?"
허브는 향기로운 식물을 말합니다. 허브에는 종류도 참 많습니다. 허브중에는 파인애플세이지도 참 좋습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도 엄연히 허브 중의 하나입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는 이름부터 참 독특한 허브입니다.
이렇게 흔히들 말하는 허브는 어떤 허브인지 살펴봤습니다. 허브를 기르면 참 좋습니다. 집안의 분위기도 좋아지고 사람의 건강에도 참 좋습니다. 이왕에 화분을 집안에 들이려면 허브 화분으로 들이면 어떨까요.
파인애플세이지 허브도 허브 중의 대표주자로 꼽힙니다.
허브이야기 세번째로 오늘은 파인애플세이지(Pineapple Sagge)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잘 자랐던 파인애플세이지가 꽃잎이 무성하더니 봄이 이사를 가려하니 어느새 마지막 꽃잎만 남았네요.
파인애플세이지는 일반 꽃집에 가도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허브이고요, 파인애플 세이지는 키우기도 쉬워 초보자라도 잘 기를 수 있는 허브입니다.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녹색의 잎을 갖고 있으며, 잎모양이 약간 둥근 편이며 손끝으로 잎을 만져보면 파인애플 같은 향기가 납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는 빨간색의 가느다란 꽃이 가을까지 아름답게 피어 포플리나 절화로 꽃다발 등에 쓰이죠. 또 파인애플 세이지는 쿠키를 만들때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파인애플세이지는 관상용, 향, 요리, 허브티, 미용, 기억력 증진, 소화촉진, 정신안정 등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저는 몸이 피곤하거나 정신이 혼미할 때 파인애플 세이지 잎을 만져 향긋함을 만끽하곤 합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는 향이 있어서 잘 말려 포플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파인애플 세이지 차는 구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파인애플세이지 허브를 잘게 잘라서 녹차에 조금씩 넣어 먹거나 꿀물을 타서 먹기도 했습니다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도 향이 있으므로 고기요리를 할때 고기요리의 향료로 사용하거나 고기를 오래 보관하는데 사용했는데 그런대로 괜찮더군요.
파인애플 세이지 재배는 비교적 간단해서 해가 잘 드는 장소에서 키우고, 물이 잘 빠지고 영양이 풍부한 흙에 심으면 크게 성장합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는 키우기 쉬운 허브입니다.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는 삽목(꺾꽂이)도 비교적 잘 되는 편입니다. 파인애플 세이지의 재배의 키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물관리입니다. 파인애플세이지는 물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썪기쉽고 물이 모자라면 잎이 말라 축 늘어집니다. 따라서 파인애플세이지는 흙이 약간 까실까실할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이 파인애플세이지허브는 비교적 잘 자라기 때문에 화분 분갈이를 잘해줘야 합니다. 파인애플세이지는 화분이 작으면 크게 자라지 못합니다. 파인애플세이지는 자라면서 목질화(나무처럼 되는 현상)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파인애플 세이지는 적절한 시기에 순치기를 해줘야 예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는 산성 토양이나 추위에는 약합니다. 대신에 파인애플세이지는 더위나 건조에는 비교적 강한 편입니다. 아파트의 베란다 정도라면 파인애플세이지는 겨울나기도 무난합니다.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의 좋은 점은 병충해의 염려가 비교적 적어 튼튼하게 잘 키울 수 있습니다. 자 그럼, 허브키우기 노하우가 생겼다면 파인애플 세이지 꺾꽂이를 도전해 볼까요. 이 파인애플 세이지 허브의 꺾꽂이는 봄에서 여름 사이에 다소 굳은 가지를 15~20㎝로 잘라 꽂으면 쉽게 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파인애플세이지 키우기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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