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이 힘드나요, 결심하기 나름이죠"
"무슨 소리? 금연이 얼마나 힘든데요"
"다른 것은 다 해도 담배만큼은 못 끊겠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 주기 위해 당연히 빨리 끊어셔야죠."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렇더라도 적극 나서서 끊어야죠."
"더 이상 늦추면 절대로 안 됩니다."
금연, 말처럼 쉽지 않으시죠. 저도 한때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끊어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완전한 금연은 쉽지 않더군요. 담배를 끊기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담배 곁에도 안갑니다. 혹시나 담배를 피우고 싶은 유혹에 넘어갈까봐서요. 다시는 담배에 대한 유혹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흡연 피해 막심 이젠 담배를 끊자
흡연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은 막대합니다. 물론, 흡연자의 입장에서는 기호식품이지만 최근엔 금연열풍이 곳곳에서 일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금연제품에 금연서약에 금연캠페인에 이어 금연테마공원도 등장했습니다. 이곳에 가서도 흡연하시렵니까.
부산시민들의 도심속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담배 연기 없는 금연테마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부산 연제구청은 온천천 시민공원을 금연테마공원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금연테마공원은 온천천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해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죠.
흡연문제 얼마나 심각하길래
담배를 피우면 여러가지 건강 상 안 좋습니다. 모든 질병에 취약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전 세계가 모두 나서서 금연운동을 할 정도가 되었을까요. 그 만큼 담배는 인간에게 해롭습니다. 아마도 인간이 발명한 것들 중에서 가장 나쁜 게 담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담배 왜 못끊을까?
담배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한 번 입에 물면 좀처럼 끊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해서 몇년 몇 십년 동안 담배를 피우게 되면 건강을 망가질대로 망가집니다. 문제는 그 건강을 해치는 것이 개인 1인에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이웃이나 주변 사람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기 대문에 특히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금연을 강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금연에 적극 앞장서는 연제구
연제구청은 금연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연공원도 선포하고 온천천 연제구 지역 전 구간을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는 구 조례를 제정할 정도로 활발합니다.
연제구청은 온천천 관리사무소에서 이섭교에 이르는 구간에 금연 관련 조형물과 금연캐릭터 벤치와 조깅코스 바닥장식과 화강암 석상 등에 금연을 권장하고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이날 금연테마공원 개장식엔 금연, 절주,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와 함께 골다공증 검사와 고혈압, 당뇨검사,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금연테마공원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금연권장구역과 음주청정구역을 지정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가시면 담배를 피고싶은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이곳에 가시면 건강이 보이지 않을까요.
담배를 왜 못 끊을까
사람들은 일상에서 곧잘 담배를 피워댑니다. 이렇게 담배를 피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랜 기간 피워온 습성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담배를 찾게 되고 은근한 중독성도 있어서 여간 담배를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금연이 안 되면 강력한 금연 환경 만들어야?
담배는 그 해악이 너무나도 큽니다. 인간에서 유리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결코 사람에게 유익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철저하게 이를 끊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공간을 철저히 제한을 하고 담배를 못 피우도록 해야만 합니다. 담배에 대한 가격도 올리고 담배를 피우려면 너무나도 담배 피울 곳이 없어서 마지 못해 담배를 끊어야 할 정도로 강력하게 금연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담배를 피우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주변 사람의 건강마저 야금야금 갉아먹기 때문입니다. 어떠세요, 이래도 담배를 태우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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