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골다공증 증상 아찔했던 사연?…골다공증 뭐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알고보니?

세미예 2015. 3. 16. 12:09

"골다공증 증상이 있다고 빨리 조처를 취해야 한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골다공증 증상이 없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네요. 모르는 새 악화된데요."
"그래요? 그럼 골다공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도 평소 알아두고 식단 관리를 하면 좋겠군요."




골다공증은 노인질환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음에 따라 노화로 인해 뼈의 탄력을 잃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어떻게 된 일인지 여러가지 원인으로 젊은 사람들도 골다공증에 걸린 환자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이를 떠나 평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알아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은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침묵의 질병' 골다공증 증상이 뭐길래?
골다공증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일명 ‘침묵의 질병’이라 불리는 질환입니다. 골량과 뼈를 구성하는 미세구조에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다가오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 환자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이를 치료받는 환자는 단 한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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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증상, 어떤 때 발생하나
골다공증은 폐경 이후 골 손실을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중년여성들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잦은 음주와 흡연 등으로 인해 남성 환자의 비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예방과 치료 어떻게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과 뼈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은 증상 완화를 위해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바늘을 이용해 액체 상태의 골 시멘트를 주입해 치료하는 ‘척추체성형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만약 척추 뼈의 압박 정도가 심하면 풍선을 이용해 주저앉은 뼈를 복원시키는 방법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여름철 골다공증 위험 높아져? 이유는?
흔히 ‘뼈가 시리다’는 말처럼 보통 뼈 건강은 추위와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골다공증 골절은 겨울보다 여름에 더 많다고 합니다. 이는 빗길 낙상사고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눈에 보일 정로로 뼈에 무수히 많은 구멍이 생기는 증상으로 골절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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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중장년층 많이 걸리고 남성 환자 사망위험이 더 높아
골다공증은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4명, 남성은 10명 중 1명 꼴로 겪는 대표적인 중ㆍ장년 질환입니다. 보통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 시 1년 내 사망률은 남성에게서 더 높게 나왔으며, 그 중 대퇴골절로 인한 70세 이상의 남성 사망률은 1년 내 10명 중 3~4명으로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열대야로 잠 못이루면 골다공증 위험 더 높아?
골다공증은 확실히 여름에 위험이 더 높아지는 모양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면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면 중에는 혈중의 칼슘이 뼈에 흡착되도록 갑상선에서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수면량이 부족해지면 칼시토닌의 분비가 줄어 골다공증 진행이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안면홍조 있으면 골다공증 발병 위험 최대 3배 높아져
폐경기 여성 3명 중 2명이 겪는 안면홍조 등 혈관운동증상이 골다공증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박현태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2010∼2012년 안암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5∼65세 여성 1,390명을 조사한 결과, 혈관운동증상이 나타난 폐경기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최대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390명 중 815명(58.6%)이 혈관운동증상을 보였으며, 이 중 경증이 471명(33.9%)·중등도 이상이 344명(24.7%)으로 폐경기 여성 절반 이상이 혈관운동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어떤 게 있나?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말린 자두와 아몬드 표고버섯이 좋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식품ㆍ영양ㆍ체육학과의 바람 H. 아르즈만디 박사 연구팀은 건자두에 함유된 붕소 성분이 뼈의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뼈의 분해 속도를 늦춰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아몬드는 골다공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아몬드 속에 함유된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표고버섯 속 비타민 D는 장 내 칼슘 흡수를 돕는 영양소입니다. 또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도 촉진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등을 위해선 비타민 D가 풍부한 표고버섯 섭취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는 어떻게?
골다공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절 및 사망 위험이 높아져 재채기를 하거나 사물에 부딪히는 등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뼈가 부러지는 골절을 겪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려면 일단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 효과를 입증 받은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골절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 후 약물치료로 관리합니다.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 반면 골다공증은 꾸준히 약물복용을 하며 적극적으로 치료, 관리하면 대퇴골절의 발생을 50%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골다공증 증상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에 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