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요, 아니면 안 익은 바나나가 좋을까요?"
"에구, 그걸 질문이라고 하세요? 당연히 잘 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겠죠."
"아닌데?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물어본 질문입니다."
"그래요? 이해가 안되네요. 풋과일이 뭐가 몸에 좋겠어요. 잘못된 연구겠죠."
"아뭏튼 연구결과라니 참고할만하지 않을까요."
바나나는 영양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요즘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관이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금방 물러지고 금방 썪기 때문입니다. 바나나 쉽게 보관하는 방법 없을까요. 바나나 보관방법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바나나 보관방법 잘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그만큼 바나나는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서 오래오래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끕니다.
바나나 관리 어떻게? 잘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 안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
"잘 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을까, 아니면 안 익은 바나나가 좋을까요"
"장난해? 유치원생 수준의 질문을 하네? 당연히 잘익은 바나나가 몸에 좋잖아."
"잘 익은 바나나가 몸에 더 좋다면 그런 질문을 안했겠지. 덜 익은 바나나가 더 좋다네."
초등학생 두 명이서 바나나에 관한 이야기를 새처럼 조잘거립니다. 듣고보니 솔깃해집니다. 아니 어떻게 덜 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바나나보다 더 좋을까요. 이런 상식이 과연 통할까요.궁금해서 알아봤더니 덜 익은 바나나가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바나나 관리 어떻게? 안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바나나보다 몸에 좋다?
안 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 익은 바나나가 익은 바나나보다 건강에 좋다는 전문가 의견은 최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보도된 내용입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리버풀 존무어스대 로드니 빌튼 교수의 연구결과를 보도한 것입니다. 리버풀 존무어 로드니 빌튼 교수는 익지 않은 바나나가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더 많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유익하다는 견해를 연구논문을 통해 발표한 것입니다.
바나나 관리 어떻게? 안익은 바나나가 잘 익은 바나나보다 왜 몸에 좋을까?
리버풀 존무어스대 로드니 빌튼 교수는 건강식단과 관련된 연구를 15년 이상 해왔다고 합니다. 빌튼 교수의 최근의 연구결과는 우리 몸속에 수용성 식이섬유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전분이 점차 천천히 체내로 흡수돼 오랜 기간 에너지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전분은 호르몬을 비롯해 지방을 태우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 글루카곤과 호르몬 등의 유출을 자극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덜 익은 바나나는 익은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These include eating green bananas because they contain more resistant starch than their ripe counterparts.The emeritus professor at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 said the starch “is the most important form of soluble dietary fibre [which] is absorbed more slowly further down in the body” and gives long-term energy.)
빌튼 교수는 감자를 으깨거나 끓이는 것은 감자를 단순히 칼로 자르는 것보다 당분이 25% 가량 더 많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감자 내 녹말입자를 가열하거나 갈면 감자 내 당분이 증가해 건강에 해롭다는 것입니다.
또한 빌튼 교수는 올리브오일을 넣고 요리할 경우 과산화지질로 불리는 독성 물질이 단백질, DNA와 반응해 암, 심장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요리를 할때에는 올리브오일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관리 어떻게? 어떤 바나나를 골라야 할까?
덜 익은 바나나가 익은 바나나보다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끕니다. 그렇다면 어떤 바나나를 골라야 할까요. 바나나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 과일'로 통합니다. 먹기에도 편하고 맛과 향기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특히 먹고 난 후 포만감에 비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바나나를 골라야 잘 고른 것일까요. 바나나는 샛노란 것보다 누런빛에 검은색 점이 생기기 시작한 바나나가 가장 맛있습니다. 바나나에 생긴 검은색 반점을 '슈가 스팟(Sugar Spot)'이라고 하는데 당도가 최고점을 이룬 상태를 나타냅니다. 슈가스팟이 나온 바나나가 맛있는 이유는 바나나가 후숙(後熟)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후숙(後熟)은 수확 이후에도 숙성 과정이 이어지는 것을 말한다. 바나나는 갓 수확할 때 푸른 빛을 띠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노랗게 물들었다가 검게 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주의할 것은 바나나에 슈가 스팟이 나온 뒤에는 부패가 빠르게 찾아오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
바나나 관리 비결? 바나나 보관 어떻게 해야할까?
바나나의 특성을 잘 파악했다면 바나나 구입할때 도움이 됩니다. 지금 당장 먹을 바나나라면 슈가 스팟이 있는 것을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오래 두고 먹을 경우 샛노랗거나 약간 푸른 빛이 도는 바나나를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특성을 파악했다면 보관도 중요합니다.
푸른 빛을 띠는 바나나를 구매했다면 완전한 노란빛을 띨 때까지 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 익은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어떻게하면 될까요. 대략 13℃정도의 온도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후숙을 늦추는 것이 오래보관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바나나 잘먹는 비결은? 바나나 오래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
바나나를 오래 먹으려면 보관이 중요합니다. 바나나를 잘 보관하려면 평소 상식처럼 관리 요령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바나나를 잘 보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바나나는 나무 위에서 열리는 과일이기 때문에 높은 곳에 걸어 보관하면 오래 동안 색이 검게 변하지 않습니다. 일회용 옷걸이로도 간단하게 바나나를 매달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매다는 게 부담스럽다면 바나나가 바닥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뒤집은 채 사이사이 신문지나 비닐 포장재를 끼워 종이 상자 안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나나끼리 닿지 않아야 쉽게 멍들지 않아 오래 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바나나 보관 비결은? 바나나 보관은 상온으로
바나나 보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나나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바나나는 기본적으로 열대 과일입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냉장고에 넣지 않고 상온에 두는 게 좋습니다. 냉장고 보관이 불가피할 경우, 랩이나 비닐 포장재에 싼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동실에 바나나를 얼려 보관하는 것도 오래 먹을 수 있는 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바나나의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넣은 뒤,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으면 좋습니다. 냉동실에 바나나를 얼렸다면 이를 그대로 먹기는 어려워 우유 등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쉐이크를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바나나 잘먹는 비결? 바나나가 변비를 일으킬까?
바나나를 잘 먹고 바나나를 잘 관리하려면 바나나의 특성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바나나란 과일은 익어가면서 전분 상태에서 당분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바나나의 전분 상태의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랗게 익은 바나나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 ‘펙틴’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설사와 변비에 오히려 좋은 효과를 냅니다. 특히 바나나 안쪽 껍질에 붙어있는 실과 같은 부분에 섬유질이 집중돼 있어서 이를 잘 활용하면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바나나 어떤 과일? 바나나와 칼로리와 영양소는 얼마나 될까?
바나나의 실체를 한번 살펴볼까요. 바나나에 대해 평소 알아두면 바나나를 먹을때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는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100g당 칼로리가 86㎉로 다른 과일에 비해(사과 100g당 50㎉, 배 100g당 50㎉)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바나나 두 개는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합니다.
바나나의 영양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칼륨(100g당 360㎎)입니다. 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런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440대 1로 다른 과일(사과 90:1)과 채소(감자110:1)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영어기사 상세보기
Eat unripe bananas but don't eat mash or cook with olive oil for a healthy diet
바나나 잘먹는 요령? 영양많은 바나나 특성을 알고 먹고 보관하면 좋아?
우림 몸은 매우 미묘합니다. 식품 하나하나 영양을 따져 섭취하게 됩니다. 영양이 골고루 섭취되어야만 몸이 건강합니다. 식품을 잘 먹고 제대로 먹고 잘 보관하려면 뭐니뭐니해도 그 식품에 관해 평소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바나나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나나의 특성을 파악해 두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식품의 특성을 파악해서 먹고 보관하면 보다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 바나나 어떻게 먹고 있나요. 평소에 바나나 어떻게 보관하고 있나요. 바나나 특성을 알고 먹고 있나요. 어떠세요? 바나나의 특성 어느 정도 파악이 되었나요. 그렇다면 바나나의 보관도 그 특성에 맞춘다면 바나나를 오래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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