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스마트폰 바지속 넣고 밀폐된 공간서 통화 아찔?…스마트폰의 몰랐던 역습 아찔?

세미예 2014. 7. 8. 10:24

"바지 속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 분실 우려도 있어 바지에 넣고 다녀요."

"바지 속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이 안좋다는 걸 아는데 마땅한 다른 길이 없어서요."

"휴대폰 관리 평소에 잘 해야 하겠군요. 미처 몰랐네요."

"스마트폰 관리 잘하느냐에 따라서 건강도 달라집니다."





길거리를 돌아보면 많은 사람들이 바지 속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닙니다. 손으로 들고 다니면 깜빡해서 어딘가에 놓아 분실 우려가 있고, 가방속에 넣고 다니기엔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머니 속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면 안되겠습니다. 남성들의 정자 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뇌에도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책입니다. 이에 대해 마땅한 대책이 발표되지 않고 사용자들 스스로 유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민 건강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해치는 스마트폰과 휴대폰의 전자파. 과연 이대로 좋을까요.

 

 


'휴대폰과 스마트폰의 전자파 정자 세포 손상' 계속 보고되는 연구결과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의 전자파가 남성들의 정자 세포를 변형시키거나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가 하루 이틀이 아니고 수년간에 걸쳐 다양한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바지 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는 남성은 정자가 손상돼 불임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또 발표됐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환경저널’(Journal of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실렸고 미국 과학뉴스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보도한 것입니다.

 

영국 엑시터 대학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표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노출에 따른 남성 생식기능’에 대해 총 1,49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논문 10편을 종합 분석했더니 바지 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는 남성은 정자가 손상돼 불임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은 남성은 정상적인 운동성을 갖춘 정자가 50~85%였지만 휴대폰이나 슴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성은 정상적인 운동성을 갖춘 정자가 42~77%였다고 합니다.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사용하는남성 또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신체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남성의 경우 정자의 생존력도 비슷한 비율로 부족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닐 경우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방사선이 남성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휴대폰·스마트폰 전자파, 뇌종양과 남성 정자 지속 손상시켜

지난해 미국의 환경단체인 EWG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뇌종양 및 유전자 변형을 초래할 수 있는 사실뿐만 아니라 남성의 정자를 지속적으로 변형시키거나 손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해외의  다양한 연구결과가 바지 속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이 정자에 안좋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발표된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바지 주머니나 허리 벨트 아래로 휴대폰을 소지하면 정자수가 감소되거나 임신을 주도하는 활발할 정자의 운동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통화모드로 휴대폰·스마트폰 바지 속 넣어두면 정자 손상

바지 속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이 왜 안좋을까요. 이에 대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들이 말해줍니다.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발표된 연구 결과는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통화모드 상태로 바지 주머니에 넣어둘 경우 전자파에 인체가 장기간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렇게 전자파에 노출되면 정액 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키는 활성산소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정자 개수, 정자 운동성(Motility) 및 정자 생존성(Vitality)이 감소되며 더 나아가 정상적인 정자의 DNA 손상 및 형태 변형을 증가시키다고 합니다.

 



 

휴대폰·스마트폰 사용 많은 질병 유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등 전기·전자용품을 사용하면 암(癌)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된다고 태국 의사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2008년 5월1일자 일간 방콕 포스트는 태국 노화방지협회 회장으로, 레이저 수술 전문가인 나롱 님사쿤 박사가 휴대전화나 TV, 전자레인지 및 컴퓨터 등 전기용품에서 나오는 전자기(電磁氣)파가 인체에 축적돼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전기용품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암과 성불구,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 병 등 각종 질환에 걸리고 두통과 스트레스 등의 징후를 보일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나롱 박사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떤 경우에는 사람 DNA와 면역체계가 영향을 받아 질병에 훨씬 잘 걸리게 될 수도 있다며 “휴대전화를 일상 생활에서 액세서리처럼 쓰는 유행에 사로잡힌 10대들이 특히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휴대전화의 경우 귀에 가깝게 대고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해로우며 어른보다 두개골이 얇은 어린이가 훨씬 더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비뇨기 전문의인 다나이판 아카라사쿤 박사는 남성들이 바지 주머니 속에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넣지 않는 게 좋다며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대폰·스마트폰 전자파 어떡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의 바지속 위험은 결국 전자파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전자파는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할까요. 연구결과를 보면 휴대폰·스마트폰 전자파 발생량은 통화 연결 시점에 가장 강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하철로 이동 중이거나 엘리베이터의 밀폐된 장소에서 통화 시 전자파 강도가 높았다고 합니다. 두뇌와 가장 가까운 귀 기준점에서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전자파 흡수율도 높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잇따른 휴대폰·스마트폰 전자파에 관한 연구가 해외에서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건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활발한 것 같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휴대폰·스마트폰의 전자파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휴대폰과 스마트폰은 그 사용 방법과 시간에 따라 인체의 두뇌 세포의 변형과 뇌종양을 유발하고 나아가 생식 기관의 정자 생성의 변형과 DNA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휴대폰·스마트폰 미혼 남성 바지속에 넣어선 안돼 

문명의 이기인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 기기가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해외에서는 바지 속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이 정자세포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바지 속 휴대폰 혹은 스마트 뿐만 아니라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전자파 흡수가 인체의 정자 세포보다는 기기가 직접 밀착되는 두뇌에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외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하루에 4시간 이상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남성의 정자 질이 그 이하 시간으로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을 쓰는 남성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결혼을 아직 안한 남성과 아이들 갖길 원하는 남성들의 경우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을 바지 속에 넣거나 오랜 시간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이처럼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전자파가 위험합니다. 따라서 국내 휴대폰 전자파 흡수율 SAR을 의무적으로 표기하게 하거나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는 캠페인이 조속히 실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휴대폰 혹은 스마트폰의 부작용 공세 속에서 우리사회를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