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만 손톱을 물어뜯어요. 그만두게 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나쁜 버릇이라 고쳐주려 하는데 잘 안되네요."
"손톱을 왜 물어뜯죠. 야단을 칠수도 없고…."
"그러게요, 아이를 야단치면 역작용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대요."
"손톱을 물어뜯는게 불안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불안한 증세를 없애주면 되겠네요."
"아이의 심리를 잘 파악해 대처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의도와 다르게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 엉뚱한 행동중에는 평소 습관처럼 굳어진 것도 있습니다. 특히나 손을 물어뜯는 행동은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라 주의를 시키지만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왜 손톱을 습관적으로 물어뜯을까요. 이 습관을 고치려면 또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의 이유와 어떻게 해야할지를 살펴봤습니다.
우리 아이는 왜 습관적으로 손톱을 물어뜯을까?
"아이에게 나쁜 버릇이라고 손톱을 못 물어뜯게 해도 자꾸만 물어뜯어요."
아이를 기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손톱물어뜯기입니다. 우리 아이가 남들 앞에서 손톱을 물어뜯기라도 한다면 부모로서는 여간 속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야단을 쳐보기도 하고 고쳐주려 노력해 보지만 쉽게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습관은 무섭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꾸만 손톱으로 입이 가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손톱을 습관적으로 물어뜯는 이유 알고보니
최근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 아이를 기르면서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와 이를 고치는 방법에 관해 관심을 갖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이들은 손톱을 습관적으로 물어뜯는 것일까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주로 4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성격이 예민한 아이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손톱을 물어뜯게 되는 것은 그 만큼 불안하다는 뜻입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는 주로 불안할 때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아이 자신의 욕구가 충족 되지 않았을 때 손톱을 물어뜯어 자신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기 위해서 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마음을 밖으로 드러내기 위해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의 손톱 물어뜯는 버릇 왜 문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은 여간 속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괜찮은데 유독 우리집 아이만 손톱을 물어뜯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불안하면 누구든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습관이라 이를 제때 고치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서도 버릇이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어릴 때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손톱 물어뜯는 아이 야단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하면 안돼?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지켜보노라면 여간 속이 상하지 않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부모들은 속이 상해서 버럭 화를 냅니다. 심하게 야단을 쳐서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안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을 때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억지로 못하게 하면 다른 부적절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고치려 노력해도 안되면 차라리 그냥 내버려두는 편이 낫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습관 고치는 현명한 방법은?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는 무의식 상태서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욕구불만을 해소해주면 자연스레 고쳐집니다. 아이가 욕구불만의 표현으로 손톱을 물어뜯는 경우에는 아이가 화나고 속상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마음속에 맺힌 것을 풀어줍니다.
더 재밌고 더 신나는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관심을 유도하면 좋습니다. 부모의 관심과 이해와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목입니다.
아이에게 거울을 보여주고 손톱을 물어뜯는 것을 보여주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거울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그 행동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해주자는 것입니다.
일정 보상을 해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손톱이 일정 길이가 되면 뭔가 보상해줄 이벤트를 마련해 줌으로써 그 이벤트에 푹 빠져 손톱 물어뜯는 것을 억지로라도 참게 됩니다. 이렇게 참아냈다면 약속한 보상을 해주면 좋습니다.
손톱물어뜯기 습관 고치기는 부모의 관심과 배려 사랑에서?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의 심리상태를 잘 살펴서 이를 극복해 주고 손톱 물어뜯기 보다도 더 재밌는 곳으로 관심을 유도하게 하고 자신의 행동을 거울 등을 통해 보여주면 좋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행동들은 결국 부모의 관심과 배려 사랑에서 출발합니다. 아이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간다면 작은 습관들은 고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아이의 습관에 대해 야단부터 치시나요? 아니면 무관심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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