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아 커플여행 하렸는데 포기해야겠어요"
"무슨 소리야?"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요?"
"뭐????"
"여자들은 황홀한 분위기 요구하는데 남자들은 안그래요."
"남자들은 엄큼함이 은근히 신경 쓰여서요."
"그래요? 그럼 커플여행 안가면 되잖아요."
"맞아요, 남자들도 이 참에 생각을 바꿔야 한다구요."
이 세상엔 남자와 여자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의 절반은 남자요 또 그 절반은 또한 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는 여러 면에서 다릅니다.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각자 다른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이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모난 부분을 깎아 가면서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휴가철을 맞아 남자와 여자는 또 어떤 생각의 차이가 있을까요.
미혼남녀 커플여행에서 뭘 원할까?
이 여성 회원은 다른 남자 회원들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정상인지 물어봅니다. 왜냐하면 이 남자친구는 커플여행을 준비하면서 비키니를 챙기라고 말하고 각 방이 아닌 방 하나만을 사용하자고 하더랍니다. 누가봐도 시커먼 속이 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가관입니다. 함께 밤을 보내자고 솔직히 말하지 않고 비키니를 챙기고 각방이 아닌 방 하나만 사용하는 게 이유를 물었더니 휴가비를 아끼자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비키니를 야한 것으로 준비해 달라는 것으로 봐서는 그 시커먼 속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시커먼 속을 드러내 놓고 말하지 않고 겉으로는 아닌척 태연하게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커플여행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생각이 완전 다른 남녀 커플여행 신경쓰이는 부분도 완전 딴판?
남녀가 달라도 너무나도 생각이 달라도 달랐습니다. 이런 생각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단순히 남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까요.
커플여행 어떻게? 여행지에서 애인이 절대로 해선 안되는 것은?
"그래서 전 함께 커플여행을 안떠납니다"
한 여성회원이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냅니다. 남친이 헌팅을 평소에 곧잘 관심이 있어하는 눈치라고 합니다. 휴가지로 떠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간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휴가지에서 애인에게 절대로 허락할 수 없는 일이 헌팅이라고 합니다. 다른 여성이나 남성에게 눈길을 줄 경우 이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휴가지에서 애인에게 절대로 허락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가 상당히 일치하는게 재밌습니다. 헌팅은 그만큼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모님 아시면 난리나죠? 그래서 여자친구들이랑 간다고 해놓고 다녀왔어요."
"그렇게 거짓말해도 되요?"
"어떡하겠어요? 남자친구는 자꾸만 조르고 부모님이 아시면 펄쩍 뛸테니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아요"
한 회원이 부모님 몰래 커플여행을 다녀왔다고 아슬아슬한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다른 여성회원도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들과 다녀오는 여행이라고 안심시키고 어렵사리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자회원들은 어떨까요. 남자회원들도 역시 남자친구들과 여행이라고 속이고 몰래 커플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합니다. 남자회원들 역시도 어쩔 수 없이 부모님 허락을 받으려고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커플여행 고민? 좋은 연애는 서로를 알아가고 배워가는 것?
여자와 남자는 서로 많이 다릅니다. 여행을 생각할때도 많이 다릅니다. 여행 목적이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생각의 차이를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의논하는게 중요합니다. 서로 의논하고 서로 머리를 맞댈때 연애도 사랑도 보다 훌륭한 결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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