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은 참 비슷하게 생겼네요."
"진달래와 철쭉, 연산홍은 또 얼마나 비슷하게 생겼는데요.""매화와 벚꽃, 살구나무도 비슷비슷해요."
"비슷한 꽃들 어떻게 사람들은 잘도 구분하죠?"
"저는 그게 그것 같아요. 구분을 잘 못하겠어요."
"비슷한 꽃과 나무 구분법 좀 알려 주세요."
지천으로 꽃들이 피거나 피워서 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인 꽃들과 내년을 기약하며 화려함을 뒤로 감춘채 열매들을 키우는 나무들도 있습니다.
꽃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식으로야 단번에 구별해 내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그 꽃이 그 꽃 같고, 그 나무가 그 나무같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꽃과 나무들을 살펴봤습니다.
봄이되면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헷갈려 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입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사실 열매와 잎이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이른봄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색깔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헷갈려 합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 어떻게 다를까?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엄밀히 말하면 너무나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쉽게 구별하지만 일반인들은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꽃색깔이 너무나 비슷해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지만 가까이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참으로 다릅니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생강나무의 꽃은 산수유와 달리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줄기에 붙어 동글동글 소복하게 핍니다. 소복한 모양이 생강나무입니다. 산수유나무의 특징은 나무 가지가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연한 갈색입니다. 산수유꽃은 꽃 줄기가 꽃을 받쳐주듯 모아 올려 꽃을 피게 합니다.
생강나무꽃과 산수유 꽃은 줄기의 모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생강나무꽃은 줄기가 매끈한데 비해 산수유꽃은 줄기가 갈라져 있거나 불규칙하게 벗겨져 있습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 쉽게 구별하려면?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는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차이를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화와 벚꽃 살구는?
철쭉꽃은 5월에 가지 끝에서 3~7개송이씩 모여 핍니다. 진달래(참꽃)과 달리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이라 불립니다. 철쭉과 비슷한 연산홍도 있습니다. 연산홍은 5~6월경에 꽃이 핍니다. 연산홍 중에서 빨강꽃을 연산홍, 자주꽃을 영산자, 흰꽃을 영산백이라고 부릅니다.
지천으로 꽃들이 피거나 피워서 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인 꽃들과 내년을 기약하며 화려함을 뒤로 감춘채 열매들을 키우는 나무들도 있습니다.
꽃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나무들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지식으로야 단번에 구별해 내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보면 그 꽃이 그 꽃 같고, 그 나무가 그 나무같습니다. 헷갈리기 쉬운 꽃과 나무들을 살펴봤습니다.
산수유(왼쪽)와 생강. 닮은듯 다릅니다.
헷갈리는 꽃들 그대 이름은?
봄이되면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헷갈려 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입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사실 열매와 잎이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이른봄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색깔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헷갈려 합니다.
생강나무와 산수유 어떻게 다를까?
생강나무와 산수유는 엄밀히 말하면 너무나 다릅니다. 전문가들은 쉽게 구별하지만 일반인들은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 꽃색깔이 너무나 비슷해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지만 가까이 그리고 자세히 살펴보면 참으로 다릅니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산수유곷입니다. 생강나무꽃과 많이 다릅니다.
생강나무꽃입니다. 산수유꽃과 정말 많이 닮았군요.
생강나무의 꽃은 산수유와 달리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줄기에 붙어 동글동글 소복하게 핍니다. 소복한 모양이 생강나무입니다. 산수유나무의 특징은 나무 가지가 불규칙하게 벗겨지고 연한 갈색입니다. 산수유꽃은 꽃 줄기가 꽃을 받쳐주듯 모아 올려 꽃을 피게 합니다.
생강나무꽃과 산수유 꽃은 줄기의 모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생강나무꽃은 줄기가 매끈한데 비해 산수유꽃은 줄기가 갈라져 있거나 불규칙하게 벗겨져 있습니다.
꽃의 모양을 보면 생강나꽃은 꽃자루가 짧아 꽃이 줄기에 붙어 동글동글 소복하게 핍니다. 산수유꽃을 가지에서 꽃줄기가 뻘어 올라 꽃이 핍니다.
자라는 곳도 다릅니다. 생강나무는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기 때문에 산에서 보는게 생강나무꽃이 많습니다. 하지만 산수유꽃은 중국에서 들여와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므로 아파트나 공원에서 많이 자랍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 쉽게 구별하려면?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는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차이를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산수유 나무가지는 거칠고 껍질이 벗겨져 있는데 비해 생강나무는 나무가지가 굉장히 매끈합니다.
▶ 산수유 꽃은 가지에서 봉우리가 올라와서 피어 있고 생강나무 꽃은 가지에 바짝 붙어 피어 있습니다.
▶ 산수유꽃은 쌀알처럼 탁 퍼져 있고 생강나무꽃은 솜사탕처럼 동그랗게 뭉쳐 있습니다.
▶ 가지를 꺽어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 냄새가 나는게 생강나무입니다.
산수유(山茱萸)의 학명은 `Cornus officinalis S et Z'로, 속명인 `Cornus'는 뿔을 뜻하는 각(角)에서 유래해 딱딱하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종소명인 `officinalis'는 약효가 있다는 뜻으로 학명조차 약효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주로 중부 이남에서 재식하는 낙엽소교목으로서 높이 7m 정도이고 수피는 벗겨지며 연한 갈색입니다. 꽃은 황색으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지름 4∼5㎜이고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4개이며 꽃받침통에 털이 있다. 꽃잎은 3각형으로 길이가 2㎜입니다. 열매는 길이 1.5∼2cm로 8월에 익습니다. 열매는 강정제로 사용되며 꽃은 관상자원입니다. 산수유 원산지는 중국과 우리나라 중남부지역이라 하는데 야생에 서식하는 것이 관찰되지 않아 약용식물로 중국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산수유 열매를 소주에 담근 후 불려 열매를 제거하고 말린 것을 석조(石棗)하면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생강은 산지의 계곡이나 숲 속의 냇가에서 자랍니다.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습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 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꽃대 없이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열매는 9월에 검은 색으로 익습니다. 새로 잘라 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합니다. 꽃은 관상용이고, 열매에서는 기름을 짭니다. 한방에서는 나무 껍질을 삼첩풍(三 風)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타박상의 어혈과 산후에 몸이 붓고 팔다리가 아픈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살구(왼쪽)와 매화꽃입니다. 서로 비슷하게 생겼군요.
매화와 벚꽃 살구는?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꽃들 중에는 매화꽃과 벚꽃, 살구꽃이 있습니다. 벚꽃은 워낙 특징이 달라 쉽게 구분하지만 매화꽃과 살구꽃은 쉽게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이들 꽃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매화는 추운 겨울을 지나 이른 봄에 핍니다. 눈 속에서도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매화의 꽃받침과 꼭지의 색상을 기준으로 백매화, 홍매화, 청매화로 나누기도 합니다.
꽃자루가 거의 없이 가지에 붙어 있으며 꽃잎이 둥근 모양입니다. 이른 봄 벌과 나비가 없어 향기를 내어 곤충을 불러 들이므로 매화나무는 향기가 좋습니다.
살구꽃입니다. 매화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르군요.
벚꽃은 매화나 살구꽃과 많이 다르군요.
벚꽃은 매화나무 보다 키가 큰 편이며 매화보다 조금 늦게 핍니다. 꽃에는 1~2cm의 꽃자루가 달려 있고, 연한 분홍색 꽃잎은 가운데가 움푹 패어 있고 향기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살구나무의 특징은 꽃이 연분홍색이고 모양은 매화와 비슷하지만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매화는 꽃잎이 둥글고, 벚꽃은 가운데가 패어있고, 살구나무는 꽃잎이 둥글며 연한 분홍색입니다.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 있습니다. 열매는 매화에선 매실이, 벚꽃에서는 버찌가, 살구나무에선 살구가 열립니다.
진달래(참꽃,왼쪽)과 철쭉입니다.
철쭉과 진달래 연산홍은?
어린시절 진달래를 먹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나요.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은 철쭉과 진달래를 금방 구별합니다. 먹을 수 있는 참꽃(진달래)와 먹을 수 없는 개꽃(철쭉)은 그다지 구분이 어렵지 않을만큼 뚜렷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예상외로 이 두 꽃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 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뭐 없을가요. 바로 잎을 보면 곧바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후 잎이 나옵니다. 꽃만 먼저 피어있다면 진달래입니다. 하지만 철쭉은 다릅니다.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에 핍니다.
그런데도 예상외로 이 두 꽃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 번에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뭐 없을가요. 바로 잎을 보면 곧바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진 후 잎이 나옵니다. 꽃만 먼저 피어있다면 진달래입니다. 하지만 철쭉은 다릅니다.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에 핍니다.
진달래(참꽃)입니다. 철쭉과 많이 다르죠.
철쭉입니다. 진달래와 닮았지만 많이 다르군요.
진달래꽃과 철쭉꽃의 다른 특징은?
진달래와 철쭉은 잎 외에도 꽃이 다릅니다. 진달래는 연분홍색의 꽃이 핍니다. 하지만, 철쭉은 짙은 분홍색을 띕니다. 특히, 요즘에는 개량철쭉이 많아 다양한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진달래와 철쭉은 잎 외에도 꽃이 다릅니다. 진달래는 연분홍색의 꽃이 핍니다. 하지만, 철쭉은 짙은 분홍색을 띕니다. 특히, 요즘에는 개량철쭉이 많아 다양한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진달래꽃은 참꽃이라고 해서 식용이 가능하나 철쭉은 개꽃이라고도 불리며 식용이 불가능합니다. 진달래꽃은 4월에 가지 끝에 한송이씩 피는데, 2~5송이씩 모여 피기도 합니다. 흔히 높은 산에서 자랍니다. 꽃은 '참꽃'이라 해서 먹을 수도 있고, 술을 담그기도 합니다. 특히, 진달래를 착각해서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쭉꽃은 5월에 가지 끝에서 3~7개송이씩 모여 핍니다. 진달래(참꽃)과 달리 먹지 못한다고 해서 '개꽃'이라 불립니다. 철쭉과 비슷한 연산홍도 있습니다. 연산홍은 5~6월경에 꽃이 핍니다. 연산홍 중에서 빨강꽃을 연산홍, 자주꽃을 영산자, 흰꽃을 영산백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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