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 모두 다 비슷한 미인들을 만들었을까요"
(Has plastic surgery made these beauty queens all look the same?)"
"한국의 미인대회는 포토샵이 문제가 있을까요? 성형수술이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둘다 일까요?"
"Do Korean beauty pageants have a Photoshop problem? A plastic surgery problem? Both?"
"외국인이 볼때는 한국인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나봐요."
"그래요? 일종의 꼬집기 시각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아름다워지고 싶은 사람들은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엔 성형수술을 많이 합니다. 보통 얼굴도 성형수술을 잘하면 미인으로 거듭납니다. 바야흐로 성형수술 전성시대입니다.
이러한 성형수술 열풍이 미스코리아에도 언급이 됩니다. 그것도 외국 언론에서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성형수술 얼굴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외국 언론이 본 우리나라 성형수술의 실태는 어떨까요.
"미스코리아 후보들 얼굴 비슷하다"…성형수술 때문?
"어쩜 저렇게도 예쁠까"
미스코리아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미인들을 뽑는 축제입니다. 올해도 국내외에서 아름답다고 알려진 대표 미인들이 최고 영예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인들은 이런 경쟁 때문인지 참 예쁩니다.
그런데 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후보들의 얼굴이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외국 언론에서 말입니다. 그 이유가 성형수술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외국 언론들이 꼬집고 있습니다. 외국 언론엔 우리나라 미스코리아 축제가 어떻게 보였을까요.
한국의 성형열풍을 외국언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국언론에서 본 한국의 성형 열풍은?
미국의 허핑턴포스트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뉴스 공유 사이트 '레딧'(Reddit)에 'ShenTheWise'라는 이용자가 올린 올해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얼굴 사진이 모두 비슷비슷해 보여 성형 논란을 촉발하는 등 화제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성형수술이 모두다 비슷한 미인들을 만들었을까요((Has plastic surgery made these beauty queens all look the same?)"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는 "한국의 미인대회는 포토샵이 문제가 있을까요? 성형수술이 문제가 있을까요? 아니면 둘다 일까요?("Do Korean beauty pageants have a Photoshop problem? A plastic surgery problem? Both?)"라는 제목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외국 언론이 보는 한국 성형 열풍 어디까지?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가 눈길을 끕니다. 보도에서 데일리메일은 2012년 한 미스코리아 당선자가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2011년 인구 대비 성형수술 횟수에서 한국이 1위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언론에서는 한국의 성형수술 열풍을 비꼬고 있는 듯합니다. 허핑턴포스트조차도 성형수술 문제을 거론한 것으로 미뤄 성형미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듯 합니다.
허핑턴포스트 영어기사 보기
Korea Pageant Contestants All Look Strikingly Similar, Commenters Find (PHOTOS)
Do Korean beauty pageants have a Photoshop problem? A plastic surgery problem? Both?
데일리메일 영어기사 보기
A picture of 20 beauty queen hopefuls went viral on Reddit
More than 3,000 users debated the wisdom of plastic surgery
아름다워지고 싶은 열망 어디까지?
여성, 아니 인간이라면 외모에 대해 스펙을 갖고 싶어합니다. 외모 스펙을 사회생활을 하거나 각종 대인관계에서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성형수술 열풍까지 몰고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직한 일일까요. 외모 스펙보다 실력과 능력스펙이 우대받는 그런 사회 기풍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외모는 어차피 나이를 먹으면 화려한 꽃처럼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늙으면 시들기 마련입니다. 외모보다 마음 내면속 아름다움이 더 우대받고 그런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는 나날이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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