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건강

외로움 느끼는 사람 요주의…외로움 자주 느끼면 건강에 치명적?

세미예 2013. 1. 27. 09:37

"평소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편인데 건강에 괜찮을까요."

"의기 소침해지고 의욕이 없어요."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편인데 괜찮을까요."
"외로움 많이 타면 우울증 온대요. 조심하세요."
"그래요? 외로움 이겨내는 방법 없을까요."
"여러 사람과 자주 많이 어울리고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그래요? 사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겠습니다."




현대인들을 흔히 '군중 속의 고독자'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외로움을 느낀다는 뜻일 것입니다. 사람은 사회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생활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낍니다. 왜 그럴까요.

외로움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최근 우울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적 병리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외로움은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외로움은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외로움과 건강은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외로움과 건강에 관한 연구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 신체면역 '뚝'?
외로움과 건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외로움과 건강에 관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의 신체 면역기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면 신체 면역기능도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누가 연구했을까?
미국 자연과학ㆍ의학전문 사이트 ‘유러칼레트’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 ‘성격 및 사회심리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오하이오 대학 행동의학 연구소의 연구결과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어떻게 연구했을까?
오하이오 대학 행동의학 연구소는 중년의 건강한 성인으로 구성된 A그룹과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는 B그룹을 표본 집단으로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 수준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 수록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잠복 수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도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외로움 많이 느끼는 사람 체내 염증 유발 바이러스 잠복 수치 높아
연구팀의 실험 결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 수록 체내 염증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잠복 수치가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염증과 관련된 단백질도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합병증, 정신지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CMV바이러스’ 보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와 ‘CMV’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한 체내 염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알츠하이머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는 뭘 말할까?

이번 연구에 참여한 리사자렘카 연구원은 두 그룹의 연구에서 모두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체내 염증에 취약하며 면역 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합니다.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우리 몸의 염증에 그만큼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면역 기능이 약화된다고 합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Loneliness corrodes health
(UPI 영어기사 상세보기) 

밝고 적극적이고 모습으로 체내 면역력을 키우자
외로움이 체내 염증에 취약하고 면역 기능이 약화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외로움은 우리 몸과 건강을 위해서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체내 염증은 여러가지 안좋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면역 기능이 약화된다면 그만큼 몸에 안좋습니다. 어떠세요. 보다 밝고 적극적으로 삼을 대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