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술 잘마시는 요령? 술자리 비법은?…술자리 이건만은 피해야?

세미예 2012. 12. 13. 11:10

"연말이 되니 망년회와 송년모임이 많아져 솔때문에…"

"술을 마시다보니 그 다음날 업무에 지장을 많이 받아요"

"술만 마시면 몸이 뒤틀려 몹시 괴로워요."

"그렇게 괴로우면 술을 안 마시면 되잖아요."

"사회 생활 하면서 술을 안 마실 수가 없어서 그래요."

"술을 현명하게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술을 잘 마시는 요령은 없을까요. 연말과 연초가 다가오면서 잦아지는 술자리에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게됩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술을 잘 마시는 요령은 없을까요. 술을 잘 마시려면 요령껏 마시는 게 최선입니다. 그 요령은 무엇일까요. 건강을 지키는 술자리. 그러면서 분위기까지 낼 수 있는 지혜로운 술자리가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술은 잘 마시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면서 요령껏 마시는 법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술을 잘 마시는 것보다 술을 덜 마시는 게 오히려 더 현명합니다.



연말 분위기에 취해 흥청망청 위험?

해마다 연말과 연초가 되면 술자리가 잦아집니다. 사람들은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가까운 친척 혹은 동료, 그것도 아니라면 모밍의 회원들과 모이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이 모이는 곳엔 술이 등장합니다. 이곳 저곳 다니다보면 몸은 축나기 마련입니다. 잦은 모임과 송년회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연말과 연초의 모임의 분위기에 취해 연이어 이어지는 음주로 인해 자칫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우리 몸속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최소한으로 줄여라?

술은 잘 마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요령껏 마시는 게 우선입니다. 요령껏 술을 마시기 위해서는 우리 몸속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입니다. 몸속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을 최소화 하려면 적게 마시는 게 최선이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요령껏 마시는 묘책이 필요합니다.


술을 마시기전에 식사로 속을 채워라?

몸속에 알코올 양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시기 전에는 반드시 간단히 식사를 하여 속을 채워야 합니다. 술자리에 앉아서 곧바로 술을 먹거나 '첫 잔은 원샷'이라고 생각해 독주를 무작정 들이키기면 위장관내에서 알코올의 흡수율이 높아져 일찍 취하게 됩니다.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 곁들이는 게 좋아?

술을 마실때 중요한 게 안주입니다. 안주는 저지방 고단백 안주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지방 고단백 안주 음식은 술의 흡수를 늦추고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의 양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안주로 인해 자칫 우리 몸에 지나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간 중간 물을 마시고 이야기 많이하라?

술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몸속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속에 흡술자리에서 중간 중간에 물을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면 술 먹는 간격을 늘이고 알코올을 희석시켜 우리 몸속에 알코올의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내 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마셔라?

술을 지혜롭게 마신는 요령은 내 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마시는 것입니다. 가령 체중 60kg인 남성 어른의 경우 하루에 대사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하루 80g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몸무게에 맞춰 음주량을 결정하는 게 간에 무리를 주지 않아?

하루에 대사할 수 있는 알코올 양 하루 80g정도를 술 종류에 따라 환산해 보면 소주는 한 병, 맥주는 2,000cc, 포도주는 750 ml 기준으로 1병, 양주는 약 200 ml 정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몸무게에 맞추어 음주량을 결정하는 것이 간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일 컨디션에 따라서도 대사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이 달라지므로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정을 조절해 이틀 건너 하루 정도로 줄여라?

술자리 횟수도 우리 몸에 알코올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한주에 2회를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를 위해 연일 술자리를 갖기보다는 스케줄을 잘 짜서 이틀 건너 하루 정도 약속을 잡는 것이 조금이라도 피로와 숙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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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돌리기를 하지 말아라?

우리나라 음주문화에서 술잔돌리기는 가장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을 생각한다면 술잔 돌리기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술잔돌리기는 우리나라 음주 문화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은 비위생적일 뿐만 아니라 개인 건강 측면에서도 매우 좋지 않은 음주 습관입니다. 


A형 간염이나 독감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과 헬리코박터균 전염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 술잔을 돌릴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주량이 늘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꾸만 술잔이 돌다보면 폭음을 하기 쉽고 자칫 무리한 술자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고 탄산음료는 피해야?

올바른 음주를 위한 요령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음이나 폭음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술의 첫잔은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우리 몸속에 흡수되는 알코올양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을 마실때는 반드시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셔야 합니다. 술과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떠세요?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마시는 사람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