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싸늘한 바람이 참으로 솔로를 외롭게 만드네요."
"사랑을 해보고 싶은데 아직 짝을 못만나서요.""연애는 몇번 해봤는데 금방금방 헤어졌어요."
"연애를 잘하는 방법에 관해 궁금해지는데요."
"연애를 잘하는 방법 딱히 없는 것 같아요."
가을은 싱글들에게 참으로 외로운 계절입니다. 오죽했으면 추남과 추녀라는 말이 생겨날을까요. 낙엽은 떨어져 뒹굴고 어느새 나무들도 낙엽을 떨궈내고 차가운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서서이 굴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사람들은 곧있을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낼까 벌써부터 설렙니다. 하지만, 모두다 짝이 있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솔로들에겐 가을과 연말연시가 보통 외로운 게 아닙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 외롭다고 무턱대고 연애 시작했다간?
"연말연시도 다가오고 그동안 외로워서 연애를 시작해 보려구요"
"아서라, 의도적인 연애는 더 큰 상처만 남겨"
사회인 모임에서 만난 한 미혼 여성이 툭 이런 말을 던집니다. 하지만, 주변 회원들은 섣부른 연애를 경계하라고 충고합니다. 하지만, 이 여성 회원은 가을과 연말연시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닌듯 합니다. 회원들은 한마디씩 섣부른 연애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어떤게 있을까요.
외롭다고 덜컥 연애부터 시작했다간?
가을과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망년회 등으로 이어지는 12월을 앞두고 솔로들은 벌써부터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오죽했으면 '이참에 연말연시용 연애를 시작해볼까'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짝이 없는 싱글들이라면 누구라도 짝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갖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섣부르게 시작한 연애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은? 느낌이 없는데 외로운 감정 해소를 위해 만남 시작했다간?
"우리 부서 연하한테 연애하자고 말해볼까요"
"아무리 외로워도 그렇지 끌림이 없는데 어떡게…"
한 여성 솔로회원이 툭 이런 말은 던집니다. 하지만 주변 환경이나 시류에 이끌려 외로운 마음에 섣부르게 연애를 시작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람들은 자연스레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외로운 나머지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끌림을 느끼는 것이 아닌데 외로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만남을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자신이 외롭다고 해서 데이트해 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만이 목적이 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전제되고 사랑으로 연결되어야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는 불꽃같은 연애는?
"연애하면 좋아요. 우린 너무 좋아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나는 걸요"
한 남성회원이 염장(?)을 지릅니다. 하지만, 나이든 회원들이 손사래를 칩니다. 보기에는 멋지게 보일지 모르지만 생활에 방해가 되는 등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솔로들은 만남을 시작하면 그동안의 외로움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성급하고 불꽃같은 연애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단시간에 잦은 만남은 자칫 서로가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애는 마라톤과 같은 것입니다. 한꺼번에 빨리 달리면 호흡이 가파 이내 지치고 결국엔 완주를 포기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마라톤처럼 적절한 템포를 조절하면서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진실한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자칫 사랑을 소모하는 일이 될 수 있고 생활에도 지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 조건이 좋다면 연애를 시작?
"회사내에 좋은 스펙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확 연애하자고 해볼까"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솔로들은 만남이 여간 신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건에 대해서도 결코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건만 따져보고 연애를 시작한다면 이런 연애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 연애는 조건보다 서로간의 감정 소통이 중요?
연애는 시작하는 것 보다 오래오래 얼마나 예쁘고 멋지게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연애를 유지시키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 조건이 아니라 감정적인 소통이 중요합니다. 소통이 원활한 커플들은 먼 미래까지도 만남을 이어가고 사랑의 결실로써 결혼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적령기 솔로들이 만남을 위해 언뜻 조건을 생각하기 쉽지만 사랑은 조건이 아니라 소통이 중요합니다.
연애 잘하는 비결 솔로들이여, 조급함을 버려라?
가을과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와 새해맞이 등 이맘때 쯤이면 솔로들은 유난히 외로움을 타기 마련입니다. 이런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외로운 마음만으로 덜컥 시작한 교제는 오래 가기 힘듭니다.
오래오래 멋진 연애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조급한 감정을 버려야 합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하고 냉철한 자세로 상대방을 천천히 살펴보면서 소통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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