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나갔다가 참으로 실망했어요"
"아니 소개팅 나온 여자가 어떻게…""아니 소개팅 나온 남자가 어떻게…"
그래서 솔로들은 이를 탈출하기 위해서 열심히 멋진 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합니다. 열심히 만나다보면 이런 저런 남녀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남녀가 절대로 사귈 수 없는 이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혼 남녀들의 솔직한 속내를 엿봤습니다.
절대 사귈 수 없는 이성은 바로 이런 유형?
"글쎄, 소개팅에 나갔는데 어쩌면 그런 남자가 나왔는지…"
"글쎄, 소개팅에 나갔는데 어쩌면 그런 여자가 나왔는지…"
주말과 휴일을 맞아 모임 두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젊은 남녀들이 워낙 많은 단체라 모이자마자 소개팅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소개팅에 이상적인 남자 혹은 여자를 만나지 못한 회원들의 잡담이 여기저기 흘러 다닙니다. 다른 회원들도 소개팅 이야기에 가세를 합니다. 일순간 온통 소개팅로 변해 버립니다.
이런 여자는 절대 사귈 수 없어?
"아니 여자가 어떻게…"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안들었나 보죠"
"마음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참 한심했어요"
한 남자 회원이 소개팅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이 남자 회원이 만난 소개팅녀는 바로 담배를 피우는 여성이었습니다. 만나자 마자 담배 냄새가 풀풀 풍기더니 잠시 화장실 갔다온다면서 나갔다 다시 들어왔을때도 또 담배냄새가 나더라고 합니다.
"나 같아도 그런 소개팅녀는 질색이었겠어요"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남자 회원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공감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런 남자는 절대 사귈수 없어?
"아니 이런 남자가 어딨어요…"
"소개팅 이후 잘 되어 가는 것 같았는데 무슨 문제라도…"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예요. 마음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한심하다 못해 이상해요"
한 여성 회원이 소개팅 이후 현재 만나고 있는 이성에 대해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이 여성 회원은 소개팅을 통해 이 남성을 몇번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조금 친해지니까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답니다. 데이트 비용을 처음엔 솔선해서 내더니 이내 여자에게 내게 하더니 만날때마다 돈을 빌려 달라고 하더랍니다.
많은 회원들이 공감을 합니다. 특히, 여성 회원들은 빨리 정리하는 게 좋겠다고 많은 말들을 쏟아냅니다.
남자들도 사귀기 싫은 여자들이 있다?
"여자가 담배를 피워서 정말 앞으로 사귀기 어렵겠어요?"
"또 있는데…"
남자 회원들은 사귀기 어렵거나 만나기 싫은 여자들의 유형을 쏟아냅니다. 과거의 사귀던 여성의 경험담과 소개팅에서 싫었던 경험담, 주변에서 평소 느꼈던 싫었던 여성들의 유형 속내를 쏟아냅니다. 다양한 유형들이 쏟아집니다. 마치 인생상담소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남자들은 '이런 여자 절대 사귈 수 없다'?
남성 회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자는 바로 '담배피우는 여성'이라고 말합니다. 소개팅에서 만나도 싫고 직장생활에서도 담배피우는 여성이 싫었다고 많은 남자 회원들이 말합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게 '지저분한 여자'라고 말합니다. 단정하지 못한 옷맵시는 물론이거니와 제때 씻지 않아서 가까이 가기가 싫었다고 합니다. 이런 여성들은 소개팅에서 만나도 싫고 같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전혀 관심이 안간다고 말합니다.
솔로를 탈출하려면 이성이 싫어할만한 행동은 삼가야 합니다.
절대 사귈 수 없는 여자는 술주정? 노출?
남성 회원들이 싫어하는 여성의 또다른 유형은 술주정이 심한 여자라고 말합니다. 회식자리에 맞닥뜨리면 술주정 때문에 눈에 거슬린다고 합니다. 또다른 회원은 소개팅에 나온 여성과 술자리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술주정을 하는 바람에 그만 아연실색했다고 합니다.
남성들이 싫어하는 여성은 또한 노출이 심한 여자라고 말합니다. 노출이 심한 여성이 소개팅에 나오면 몹시 거북하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도 노출이 심한 여자는 가까이 가기가 몹시 꺼려진다고 합니다. 소개팅에서 거북스럽고 직장생활에서 업무에도 지장이 있어 사귀기 싫어진다고 합니다.
남성회원들은 제모를 하지 않은 여자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어쩌다 직장 후배를 살펴보았는데 제모를 하지 않아 기겁을 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회원은 소개팅녀가 제모를 하지 않아 뭔가 준비가 안된 여성같아 소개팅후 애프터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이런 남자 절대 사귈 수 없다'?
남자 회원들에게 뒤질새라 여성회원들도 사귈 수없는 남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절대 사귈 수 없다고 생각이 드는 남자들은 '아무데서나 담배 피우는 남자'라고 합니다. 어찌나 담배를 심하게 피우던지 소개팅에 와서도 피우고 길에서도 피우고 담배냄새가 떠나가지를 않았다고 한 여성회원이 경험담을 말합니다.한 여성회원은 직장에서 괜찮은 남자가 있었는데 워낙 담배를 심하게 피우는 바람에 깨끗이 접었다고 말합니다.
지저분한 남자? 더치페이 강요하는 남자?
여성회원들에게 밉상은 '지저분한 남자'라고 말합니다. 또한 옷차림이 게을러 보이는 남자라고 말합니다. 몸가짐과 복장이 지저분하고 엉망인 남자는 딱 질색이라고 합니다. 한 회원은 지저분한 남자를 소개팅에서 만났다가 화들짝 놀라서 교제를 그만뒀다고 말합니다. 한 회원은 직장선배가 심성이 괜찮아 사귀어 보려다가 게을러 보이는 태도와 옷차림에 포기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또다른 여성회원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다른 건 좋은데 '무조건 더치페이'를 강요하는 바람에 몹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남자는 커피를 마셔도 놀이공원을 가도 무조건 더치페이를 강요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이 뚝뚝 떨어져 앞으로 교제를 계속해야할 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담배를 끊고 돈은 빌리지 말아야?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남녀 모두 담배를 피우는 상대를 싫어했습니다. 담배 피우는 여성도, 담배 피우는 남성도 꼴불견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돈을 빌려달라거나 더치페이를 강요하는 것도 싫어했습니다.
따라서 보다 좋은 짝을 만나 멋진 만남을 이어가 결혼으로 골인하려면 '실패의 경제학'인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과 모양새가 내게 있다면 이를 고치고 개선해 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스스로를 돌아보아 이런 모습이 있다면 지금부터 조금씩 고쳐나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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