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참 가관이었어요."
"소개팅에 무슨 일이…""글쎄, 생각도 하기 싫은 소개팅이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래요?"
"떠올리기도 싫은 그런 소개팅입니다."
"그래요? 기분좋은 소개팅이 엉망이 되었겠군요?"
봄이 오니 캠퍼스는 젊음의 열기로 살며시 깨어납니다. 이곳 저곳에서는 남녀 젊은이들이 마음껏 젊음을 발산합니다. 젊음은 아름다운 색으로 채색된 '인생 수채화'입니다.
한 무리의 대학생들이 지나갑니다. 소개팅 이야기를 하나 흘리고 갑니다. 또다른 부류의 젊은이들이 살짝 지나갑니다. 또다른 소개팅 이야기를 흘리며 지나갑니다. 바야흐로 젊음은 소개팅으로 인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한참 꽃을 피우고 있는 캠퍼스. 소개팅 이야기가 오가면서 젊은이들에게 최악의 소개팅 상대를 알기라도 한듯 젊음이 통해내는 아름다운 소리가 조심스럽게 번져갑니다.
소개팅 퇴짜남녀 1순위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개팅?
"잔뜩 기대를 하고 소개팅에 나갔다가…"
"소개팅에 무슨 일이라도?"
대학 캠퍼스를 찾았습니다.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캠퍼스는 언제나 젊음의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소개팅 이야기가 금방 등장합니다. 캠퍼스 생활에 있어서 소개팅은 꽤나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만나는 학생들마다 소개팅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소개팅은 대학생활의 윤활유이자 활력소이기 때문입니다.
소개팅에 관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자체만으로 재밌습니다. 소개팅은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내 소개팅에 나섰던 안좋았던 경험담이 주저리주저리 쏟아집니다. 강의실은 이내 소개팅이야기로 소란스러워집니다. 소개팅은 대학생활에 재밌는 이야기 그 자체입니다.
소개팅 잘하는 비결은? 최악의 소개팅女는?
"식사할까요", "예"
"다른 곳으로 옮길까요", "예"
최근 소개팅에 나섰다가 씁쓸했다는 한 남학생이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소개팅에 나섰다가 마치 로봇같은 그녀때문에 소개팅이 엉망이었다고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설레는 소개팅이 안좋은 기억의 소개팅으로 변한 것입니다.
이 남학생이 소개팅에서 만난 여학생은 이래도 저래도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바람에 소개팅이 몹시도 지겨웠다고 합니다. 소개팅에 관한 이런 이야기를 하자마자 다른 남자학생들도 비슷한 소개팅 경험담을 이야기합니다. 다수의 남학생들이 소개팅에서 가장 싫어하는 최악의 소개팅女는 어떠한 질문을 던져도 '예', '아니오'로 대답하는 상대가 소개팅 꼴불견 1순위라고 말합니다.
최악의 소개팅 상대여성? 삼척동자 그녀 만물박사?
소개팅에서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유형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소개팅에서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유형을 알게되면 소개팅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남학생들이 소개팅에서 싫어하는 여학생의 유형은 어떤게 있을까요.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소개팅 꼴불견女는 '있는 척, 배운 척, 잘난 척하는 삼척동자 여성'도 대표적으로 꼽혔습니다. 있는 척, 배운척, 잘난척 안해도 금방 탓로날 뻔한 거짓인데도 '삼척'을 말할때는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고 합니다. 잘한체하는 소개팅女가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소개팅 맞상대 여성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소개팅 여성? 도도, 시크, 까칠한 그녀?
남학생들은 소개팅에서 자신에게 맞는 여학생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로봇형 여성이거나 삼척동자도 다 아는 걸 아는척하는 만물박사형 여성을 소개팅 상대 여성으로서 싫어하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또다른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소개팅녀는 또 '도도, 시크, 까칠한 상대'도 대표적으로 꼴불견女로 꼽혔습니다. 소개팅자리에서 그녀앞에 있노라면 냉기가 느껴질 정도라고 합니다. 대들고 싶어질 정도로 민감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소개팅 여성을 만나면 남자들은 아찔해질 정도라고 합니다.
소개팅대 최악의 상대 여성은? 계산할때 먼저 나가는 속보이는 그녀?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소개팅 여성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여성입니다. 남학생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소개팅녀는 '계산서는 나 몰라라 무조건 먼저 나가는 상대'입니다. 학생들은 이런 여학생을 소개팅에서 만나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소개팅이 끝난후 부작용이 만만치 않았다고 말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는 역시 젊은이들 모두에게 소개팅에서도 하나의 고민거리입니다. 이런 젊음이들에게 소개팅때 계산서를 나몰라라 해버리면 얼마나 얄밉겠어요. 소개팅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최악의 소개팅女?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소개팅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자 계기입니다. 그래서 소개팅에 관해 많은 기대를 안고 나섭니다. 그런데 소개팅이 잘되면 몰라도 잘못되면 소개팅을 주선한 사람에게 화살이 되돌아오곤 합니다.
남학생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소개팅여성은 어떤 유형일까요. 바로 최악의 소개팅 여성은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데 소개팅녀가 '급한 일 생겼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섭니다. 그녀가 떠나고 난 자리는 소개팅의 설렘 대신에 깊은 한숨만 남아 있습니다. 먼저 자리를 뜨버리는 소개팅녀를 만나면 남학생들은 별의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런 유형의 여성을 소개팅에서 만나면 복잡다단해지고 싫어지는 건 인지상정 같습니다.
최악의 소개팅 꼴불견이 되지 않도록 잘 살펴봐야 합니다.
꼴불견 소개팅 남성? 최악의 소개팅 꼴불견男은?
남학생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꼴불견 소개팅 여성에 관한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이번엔 여학생들이 반격을 시작합니다. 남학생들이 최악의 꼴불견女를 들먹이자 여학생들도 이에 뒤질새라 최악의 소개팅 꼴불견男을 꺼냅니다. 가장 꼴불견男은 남학생들과 달리 '있는 척, 배운 척, 잘난 척하는 삼척동자 남성'을 이야기합니다.
소개팅 상대가 은근하게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는 것은 몰라도 노골적인 자기 자랑은 몹시도 거북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별로 잘라보이지도 않는데 노골적으로 자기 자랑을 일삼을땐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개팅에서 상대를 배려치 않고 자기 자랑만 하는 남성을 소개팅 최악의 꼴불견 남성으로 주저없이 꼽았습니다.
최악의 소개팅 남성? 호시탐탐 스킨십을 노리는 꼴불견男은?
여학생들도 최악의 소개팅 남성은 대표적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거나 전혀 배려치 않는 사람을 꼽았습니다. 여학생들은 꼴불견 소개팅男에 '삼척동자'에 이어 '호시탐탐 스킨십 기회만 노리는 남성'을 이야기합니다. 스킨십을 노리는 소개팅 남성은 그야말로 최악의 소개팅 짐승남인 셈입니다.
한 여학생은 소개팅 상대가 어찌나 스킨십을 시도하던지 참으로 괴로웠다고 합니다. 소개팅이 꼴불견 정도가 아니라 고문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스킨십을 노리는 짐승남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생생했던 모양입니다. 예의가 없고 스킨십 기회를 노리는 소개팅 남성은 그야말로 최악 그 자체입니다.
최악의 꼴불견 소개팅 남성? 단답형 남자 '아~따분해'
소개팅은 재밌는 대화가 오고가고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어야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희망과도 완전 다르게 소개팅 자체가 망치는 안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최악의 소개팅이 되는 경우입니다. 최악의 소개팅은 최악의 소개팅 상대를 만났을때 입니다.
여학생들이 꼴불견으로 꼽은 소개팅男은 '단답형으로 일관하는 남성'입니다. 이래도 저래도 마치 로봇처럼 단답형으로 말하는 남성이 참 싫었다고 합니다. 줏대도 없고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라 로봇과 대화하는 것같은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남성을 소개팅에서 만나면 기분이 몹시 상한다고 합니다.
최악의 꼴불견 소개팅 남성? 슈퍼마켓 패션, 촌티 패션, 패션테러리스트 남성?
여학생들은 어떤 소개팅 남학생을 싫어할까요. 예절과 상대를 배려치 않는 소개팅 상대남입니다. 여기에는 소개팅때 입고나온 패션도 한몫합니다.
여학생들이 싫어하는 소개팅男으로는 알수 없는 패션을 걸친 상대였습니다. 슈퍼마켓 패션, 촌티 패션, 패션테러리스트 패션인 상대를 만나면 시선을 마주하기가 참 거북스럽다고 합니다. 자연스레 부담이 되면서 즐거워야할 소개팅이 엉망이 되고 만다고 합니다. 소개팅 자체가 안좋은 추억으로 점철되고 만다고 합니다. 소개팅이 즐거운게 아니라 소개팅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기가 싫어진다고 합니다.
최악의 소개팅 남성은? 폭풍 식사하는 남성?
여학생들이 소개팅에서 싫어하는 상대 남성은 남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개팅에서 상대를 생각해서 행동을 하고 의상을 갖춰야 하는데 전혀 남을 배려하지 않을때 최악의 꼴불견 소개팅 남성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학생들이 싫어하는 또다른 유형의 남성은 '후룩 짭짭 소리내며 폭풍 식사하는 남성'입니다. 이런 남학생은 소개팅에서 함께 식사하기가 몹시도 거슬린다고 합니다. 소리가 신경이 쓰여서 소개팅 당시 식사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소개팅 상대에게 전혀 예의를 안갖춘 꼴불견 남성인 셈입니다.
꼴불견 소개팅 상대? 소개팅 폭탄 제거법은?
소개팅에 나섰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소개팅 상대를 거절하는 방법을 일명 '폭탄 제거법'이라고 합니다. '소개팅 폭탄 제거법'에 대해서는 남녀 학생이 비슷한 대처법을 내놓습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헤어지자마자 연락처를 지우고 잠수 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잠수를 타고나서 연락이 와도 일체 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개팅 예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쿨하게?
소개팅 상대를 거절하는 방법으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솔직히 말한다'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 깨끗하게 정리한다고 합니다. 직설적인 방법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에 대해 정확하게 자신의 마음을 말해준다고 합니다.
소개팅 어떡해? 소개팅 잘하는 법은?
소개팅은 서로가 모르는 남녀가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어가는 공간이자 출발점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진짜 인연을 만날수도 있고 설사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사람을 만나는 기술을 익힐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성과 처음 만나는 소개팅 자리에서는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감대를 찾으려면 남성들은 자기 자랑을 자제할 필요가 있고, 여성들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호응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세요? 혹시 이런 인내와 현명함을 발휘하지 못해 좋은 분을 놓치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다음번엔 공감대를 꼭 형성해 좋은 분을 만나면 어떨까요.
'에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로' 왜 애인이 없는걸까?…솔로들의 솔직한 속내 엿봤더니? (12) | 2012.05.02 |
---|---|
결혼인생의 콩깍지?…살아 생전 최고의 후회스러운 때는 바로? (5) | 2012.04.29 |
여친이 이런말하면?…여친한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16) | 2012.04.16 |
잃어버리고 다쳐?…꼬이고 꼬였던 아찔했던 하루? (6) | 2012.04.15 |
눈깜빡할 사이 사라진 아이?…아찔했던 2시간 무슨 일이? (4) | 201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