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너무 많이 했나봐요.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하죠?"
"음식을 잘못 보관했나봐요. 상해서 버려야할 것 같아요."
음식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위해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몸에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아니라 음식을 섭취하면서 느끼는 맛은 또다른 인간의 즐거움입니다.
그런데, 맛있는 음식을 적당하게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적당한 양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만들어놓은 음식이 남기 일쑤입니다. 먹고 남은 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음식은 어떻게 관해야 할까요.
캔포장 식품 관리법이 따로 있습니다.
먹다남은 캔포장 식품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
요즘 흔히 캔을 접하게 됩니다. 캔은 종류도 다양해서 참치, 꽁치캔 등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 캔상품이 출시돼 있습니다. 이들 캔은 중요한 요리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들 먹다 남긴 캔포장 식품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전자레인지로 일단 가열한 다음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 캔안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됩니다.
랩이 증기로 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체 냉장고에 두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고춧가루도 1분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보관하면 잡균의 번식을 막고 습기도 제거되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는 랩을 씌우지 않고 돌려야 합니다.
음식에 관해 알아둬야 살림9단입니다.
탄산음료는 병뚜껑 잘 닫아 거꾸로 세워 보관
사이다,콜라 등의 탄산음료는 마시고 남은 것은 보관하기가 여간 고민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마시고 남은 부분을 보관하다 보면 김이 빠져서 맛이 없어집니다.
김이 빠지지 않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방법은 음료수 병의 뚜껑 부분을 잘 닫아 거꾸로 세워두면 됩니다. 왜냐하면 탄산성분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윗부분에 밀폐상태로 남아있게 되어 김이 잘 빠지지 않게 됩니다.
남은 콜라와 맥주 활용법
먹다남은 콜라는 보통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지 말고 변기속에 부어 놓았다가 30분후에 물을 내리면 변기속이 깨끗해집니다.
또한 남은 맥주는 비린내나는 생선을 요리하기 직전 10분즘 담가두면 비린내가 사라지며 튀김을 만들때 넣으면
더 바삭바삭 하게 튀길 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삶아 냉동시켜 먹을때마다 쪄 먹어라
옥수수는 대표적으로 상하기 쉬운 음식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옥수수를 사서 모두 삶은 다음 냉동시킨 다음 먹을때마다 다시 쪄서 먹으면 오래 먹을수 있습니다.
먹다남은 비스켓은 각설탕을 넣어 보관
먹고남은 비스켓을 잘못보관하면 눅눅해지기 쉽상입니다. 먹다남은 비스켓을 바삭바삭한 상태로 보관하려면 비스켓을 다 먹고 난 후 보관통에 넣을때에는 각설탕 한개를 같이 넣어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설탕이 습기를 모두 빨아들여 바삭바삭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만드는 것 못지않게 보관도 중요합니다.
자반생선 오래두고 먹는방법
자반생선은 다른 음식에 비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합니다. 하지만 좀 더 잘 보관하려면 자반생선을 절여 둘 때 반드시 꼬리가 아래쪽으로 가게 해서 걸어두어야 맛이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또 큰것을 조금씩 잘라 먹을 때에는 머리쪽부터 잘라 먹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잘라낸 자리에는 반드시 소금물을 적신 종이를 꼭 붙여 두어 보관하면 오래두고 먹을수 있습니다.
꿀은 서늘한 곳에 보관
꿀은 서늘한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실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냉동실에 보관하면 온도가 낮아 포도당이 결정체로 굳지 않아 걸쭉한 상태로 오래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설탕 딱딱하게 굳어지면?
꿀처럼 단성분이 주인 설탕은 수분과 함께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이럴 경우 봉지째 굳은 경우는 햇볕이 잘두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릇에 들어있는 것은 식빵조각에 잠시 넣어두면 잘게 부서집니다.
파는 신문지에 말아 냉장보관
파는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실에 넣어두면 보관기관이 3배나 늘어납니다. 시금치는 흙이 묻었을 경우 파와 마찬가지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며 물로 씻어 보관할 경우 물기를 없앤 후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음식을 잘 보관하는 게 돈을 버는 것입니다.
사과와 바나나 색이 변하지 않게 하려면?
사과나 바나나 등은 껍질을 벗긴 후 보관 할 경우 색이 변하기 쉬우므로 소금이나 레몬즙을 뿌려주면 산화를 방지하여 색을 변하지 않게 해줍니다.
생강은 구멍뚫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보관
생강은 모래나 흙속에 묻어두거나 구멍을 뚫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보관해 두시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은 보관법보다 음식을 남기지 않는 게 최선
어떠세요? 평범해 보이는 방법이지만 잘 활용하면 의외로 식품 보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음식을 조리할때 적당량을 만들어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남기게 되었을 경우 생활의 지혜를 발휘해서 조금만 신경쓰면 보다 현명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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