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천식이 심한것 같은데…"
"천식에 효과적인 방법이 뭐 없을까요."
아이가 어딘가 안좋으면 부모의 마음은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잔병치례를 하면서 자라납니다. 그렇다고 잔병치례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간 더 큰 화를 부를수도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천식입니다.
그런데, 천식과 비만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천식과 비만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천식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결과라 참고하면 참 좋을듯 싶습니다. 혹시 천식이 있는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참고하면 어떨까요.
과체중은 천식약 효과가 떨어져?
천식이 있는 아이가 과체중이면 천식 약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이의 비만이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줄은 알았지만 천식에도 영향이 있다는 뜻입니다.
'과체중은 천식약 효과가 떨어져' 누가 연구?
미국 덴버에 있는 호흡기질환 전문병원인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의 소아과전문의 피아 하우크(Pia Hauk) 박사는 아이들 천식환자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천식발작을 억제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떨어져 흡입량을 2배로 늘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과체중은 천식약 효과가 떨어져' 어떻게 연구?
하우크 박사는 2~18세의 천식환자 61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하루 투여량을 조사한 결과 아이들 천식환자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천식발작을 억제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떨어져 흡입량을 2배로 늘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합니다.
천식약에 대한 반응을 살폈더니?
하우크 박사의 연구팀은 또 이들의 혈액과 기도세포를 채취해 천식약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유전자의 활동을 관찰했다고 합니다.
체질량지수(BMI)가 올라갈 수록 이 유전자의 발현이 저하되면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이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가 뭘 말하나?
하우크 박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비만과 연관이 있는 만성염증이 천식 약에 대한 반응을 방해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체중이나 비만인 천식환자는 체중을 줄이면 염증도 줄고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어기사를 봤더니?
Overweight children may not respond as well to common asthma medicines known as inhaled corticosteroids, new research finds.
(헬스데이 뉴스 영어기사 상세보기)
건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체중 조절을?
하우크 박사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비만한 아이는 천식약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비만이 안좋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시고 계신가요. 부모가 평소 영양관리를 좀 더 관심을 갖고 해나간다면 비만없는 아이로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어떠세요. 아이들 어떻게 키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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