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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싸매야 감기 안걸려?…감기에 관한 잘못된 상식은?

"날씨가 추우니 감기 안걸리려면 꽁꽁 싸매고 돌아다녀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을 많이 입으라."

"추우면 감기가 걸릴까요. 그게 궁금해요."

"감기는 언제 잘 걸리나요? 감기에 관해 알고 싶어요."

"감기를 제대로 알아야 감기를 잘 극복하죠."




연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합니다. 추위에 오들오들 떨고있는 사이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어느덧 세모의 종소리가 저만치서 손짓하는 것 같습니다.

강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이 어느새 인삿말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과연 추위를 피한다고 감기예방이 될 수 있을까요. 감기예방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감기에 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감기가 뭘까?
감기(感氣, common cold)는 한마디로 코나 목구멍, 기관지 등의 호흡기 점막의 급성 염증성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의 총칭을 말합니다.

급성비염, 급성인두염, 급성후두염, 인플루엔자 그밖의 바이러스성 질환 등을 말하며 이들 질환은 콧물·재채기·기침·발열이나 목이 아픈 증세 등의 감기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이들을 통틀어 ‘감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에 따라 원인이 확실한 것은 인플루엔자라고 부릅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등은 독립된 병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호흡기계에 감염된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질병중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00여개 이상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입니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리노바이러스(Rhinovirus)이고, 그 다음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감기는 추우면 잘 걸린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기는 겨울이나 환절기에 잘 걸립니다. 여름에 감기에 걸리기도 하지만 역시 겨울에 많이 걸립니다. 이런 까닭으로 감기에 걸리면 사람들은 이내 '날씨가 추워서 감기에 걸렸다'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남극에 거주하는 연구원이나 북극의 에스키모인들은 감기에 더 잘 걸릴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온도가 너무 내려가면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둔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겨울에 감기가 더 잘 걸릴까요.




감기는 온도때문?

겨울에 감기가 많이 걸리다보니 사람들은 감기가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감기는 온도가 아니라 습도때문입니다. 우리의 코나 기관지 점막은 일정 수준의 수분을 유지하며 촉촉한 상태로 있어야만 냄새도 잘 맡고 먼지나 바이러스 같은 이물질을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건조하면 건조할수록 점막의 역할이 약해져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잘 차단하지 못하게 됩니다. 여름철에 비해 겨울, 봄, 가을같은 환절기의 건조한 시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감기는 특효약이 있다?
사람들은 감기약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약을 지어먹고 주사를 맞으면 금방 낫는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연히 말해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막기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또 진해제, 거담제, 항히스타민제가 감기에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없으며 소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은 감기는 그냥 두어도 낫습니다.



감기 예방법 있다?
감기 증상은 천식, 비염 등으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좋은 방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미리 예방하면 그만큼 감기가 찾아올 확률이 낮습니다. 완전한 감기 치료약은 없지만 예방은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규칙적인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면연력을 길러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폐와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외부 병원균에도 저항할 수 있는 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손을 씻는 버릇은 기본?
손에 묻은 감기 바이러스는 음식 등을 통해 신체로 쉽게 침투 할 수 있으므로 손의 청결은 매우 중요합니다.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가장 먼저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생활땐 일정 습도  유지를?
실내 습도는 50~60%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 할 때는 수증기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해야하면 특히 기관지가 약하거나 어린아이가 있을때는 가습기를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한 청소로 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라?
청소할 때에는 구석구석 꼼꼼한 걸레질과 스팀 청소기를 이용하여 먼지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고 손이 잘 닿는 문손잡이나 컴퓨터 주변 등 꼼꼼하게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실내공기를 신선하게?
공기중에는 갖가지 미세먼지와, 진드기,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둥둥 떠다닙니다. 이러한 미세 먼지나 바이러스 등이 호흡을 통해 기관지로 들어와 좋지 않으니 아침저녁에는 정기적으로 30분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를 통해 (3시간에 한 번씩은 환기)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면 좋습니다.

 

추우면 차라리 옷을 한 겹 더 걸쳐라 
무조건 실내 온도를 높이기보다는 자주 공기를 환기시키고 습도를 높여줘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는 18∼20도 정도로 유지하고 습도를 60% 이상 유지시키고 춥다면 옷을 한 겹 더 걸치는 게 좋습니다.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마셔라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물이나 차를 많이 마셔 호흡기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해주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독감 예방주사를 미리 맞아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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