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음흉? 꼼수?…일본의 끝없는 영토 탐욕은 후안무치?

세미예 2011. 7. 19. 08:03

"도대체 일본이란 나라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일본의 진심은 뭘까요?"
"일본은 왜 독도와 동해에 집착이 병적일까요?"
"일본이 언제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정신을 차릴까요."
"일본이란 민족에게서 반성DNA 찾아볼 수 있을까요?"
"일본민족을 다시금 원망해 봅니다."



일본이란 나라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느닷없이 독도문제로 이웃나라를 자극합니다. 독도문제 뿐만아니라 이웃나라와 협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래저래 이웃나라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도대체 일본이란 민족은 어떻게 된 사람들일까요? 일본의 민족성을 다시금 돌아봤습니다.


일본은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
일본은 참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자존심이 무척이나 셉니다. 미국의 문화학자인 루스 베네딕트가 지적했듯이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이중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중성으로 인해 동북아 공존공영이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이중성은 지구촌 사회를 좀먹는 해악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이중성
일본사람들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일본의 정부 고위관료든, 보통 시민이든 겉으론 드러난 이미지만 갖고 판단하다간 뒤통수를 맞기 십상입니다. 일본 정신을 읽는 키워드 중 하나는 모순(矛盾)임이 틀림없을 듯합니다. 일본인들은 미래지향적 국민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폐적 국수주의의 한계를 종종 드러내고 있습니다.

바다에 알박기?
일본은 도쿄에서 남동쪽으로 1700km 떨어진 해상에 있는 작은 암석 주변에 콘크리트 호안을 설치하는 등 '인공섬'을 조성하고 올해부터 본격 정비에 나섰습니다. 누가봐도 배타적경제수역(EEZ) 선포를 통해 약 40만㎢에 달하는 '해양 영토'를 차지하려는 속셈입니다. 한마디로 바다에 '알박기'를 한 황당한 사례입니다. 




일본의 소름끼치는 영토확장 집요함
일본의 영토 확장의 집요함에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놓고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저의도 있음은 물론입니다.

지난해 10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쿠릴열도의 쿠나시리 섬을 전격 방문하자 일본은 허를 찔린 듯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쿠릴열도 4개 섬은 자신의 '북방 영토'라는 주장.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억지를 부리는 것도 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일본의 음흉한 영토 야욕은 이미 100년 전부터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일본 의원들의 음흉한 독도 박물관 방문 추진
일본 자민당 의원 4명이 내달 2~3일 '독도 박물관'이 있는 울릉도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 우리 국회의원들의 쿠릴열도 방문을 흉내낸 듯합니다. 독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실효적 지배권 강화에 항의해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치졸한 수법에 꼼수까지 혀를 내두를 정도? 
얼마 전 일본은 독도 상공을 시범비행한 데 반발해 자국 공무원들에게 대한항공 이용 자제를 독려하는 치졸한 수법을 동원한 데 이어 이젠 '울릉도 방문'이란 꼼수까지 쓰려 하니 '먼 이웃'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듯 합니다.




후안무치한 민족에게 음흉한 의도 휘말리지 말아야?
우리민족은 그동안 일본의 음흉한 온갖 수법에도 불구하고 일본 대지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작금의 일본인들 행태는 진정으로 도와준 '가까운 이웃'에게 후안무치한 작태로 스스로 왜소함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의 의도에 휘말리지 않고 먼 산 바라보듯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음흉하고 후안무치한 민족과 마주보고 맞대응을 하자 자칫 그 나쁘고도 사악한 기운에 오염될까 심히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