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뭐죠?"
"글쎄요?""혹시, SNS 하세요?"
"SNS 혹시 하고 있나요?"
"SNS가 뭔지 들어 보셨나요?"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단연 SNS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SNS는 가히 혁명적이라 할만큼 폭발적이고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튀니지와 이집트의 민주화 과정에서도 예외없이 SNS가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SNS가 위력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은 SNS 시대에 제대로 대응을 하고 있는지 불안한 마음마저 갖게 됩니다. SNS가 뭘까요. SNS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트위터의 위력은 새삼 놀랍습니다. 트위터가 새로운 네트워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BS '스펀지 제로'에 등장한 트위터
갑자기 트위터 사용자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트윗 타임라인과 부가 서비스 사이트에는 '스펀지 제로'를 보고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18일 방송된 KBS2 '스펀지 제로'(MC 김경란, 이휘재)에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와 그 위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스펀지 제로' 어떤 미션이었기에?
2011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와 미디어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트위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SNS중의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스펀지 제로'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 이내 짧은 단문으로 실시간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의 발달과 함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는 화장실 실험이었습니다. 일본의 한 남자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휴지가 없어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당시 남자는 트위터에 휴지 좀 가져다 달라고 글을 올렸고 그 글은 순식간에 퍼져나가 20분만에 휴지를 받고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험이 한국에서도 가능할지 여부를 '스펀지 제로'에서 실시했습니다.
트위터의 실험, 화장실 휴지 실험 성공했을까?
실험을 위해 발벗고 나선 주인공은 4200여 명의 팔로워가 있는 가수 노유민이었습니다. 장소는 여의도 공원 한복판 간이화장실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는 화장실에 휴지가 없는 설정을 하고 이곳에서 빠져나가야만 실험성공입니다. 단, 여기서 실험조건은 오로지 트위터로만 연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노유민의 트위터 요청에 4명의 팔로워가 휴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트위터의 실험, 가사 바꾸기 프로젝트 성공했을까?
스펀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두 번째 실험은 트위터를 사랑하는 남자, 4000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또 다른 트위터남 에이트의 이현이었습니다. 그와 4000여 명의 팔로워가 함께 하는 일명 가사바꾸기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밥만 잘 먹더라'를 '다이어트송'으로 개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제가 ‘밥만 잘 먹더라’를 다이어트를 주제로 개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라며 “그래서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현의 팔로워들은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1시간 안에 이현의 트위터에는 1047번의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이현은 팔로워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밥만 잘 먹더라’를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다이어트 송으로 개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스마트폰 SNS에 날개를 단 격?
굳이 '스펀지 제로' 실험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SNS의 위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 위력은 앞으도 더해갈 것입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SNS는 무서운 속도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140자도 대변되는 트위터는 스마트폰과 만나서 본격적인 탄력을 넘어 가히 혁명이라 할만큼 트윗수가 늘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용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시대의 총아 SNS가 뭘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는 사전적으로는 온라인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유저들은 SNS를 통해 인맥을 새롭게 쌓거나, 기존 인맥과의 관계를 강화시키도 합니다.
미국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이 모두 SNS에 속합니다. 국내에서는 싸이월드, 미투데이, 요즘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결합되면서 모바일 접속이 가능해졌고, 통화· 회의·쇼핑 등 다양한 기능이 SNS에 부가되었습니다.
스마트폰시대의 총아 SNS는 인맥관리와 정보교류?
SNS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는 곳입니다. 또한 다양한 인맥관리가 이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이 줄줄이 올라오고 교류가 됩니다. 말하자면 또다른 인간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SNS가 활성화 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시대의 총아 SNS 어떻게 이용해?
SNS는 참으로 많습니다. 트위터도 있고, 페이스북도 있습니다. 미투데이도 있고 요즘도 있습니다. 이들 서비스를 모두 이용하려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남들이 SNS 하니까 나도 SNS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활용하다보면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자신에 맞는 서비스를 골라야 하고, SNS를 왜 해야하는 지 곰곰이 살펴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내게 맡는 서비스를
자신이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게 SNS를 제대로 활용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트친님들, 어떤 SNS 활용하고 계신가요? 현명한 SNS 활용을 위해 고민하고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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