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가 뭘까요? '계약학과'는 또 뭔가요? '서브스톰'은 좀 어려운 단어인가요? 오늘은 시사상식으로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키코(KIKO.knock-in knock-out option trading) : 환율이 일정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지정 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는 통화옵션상품을 말합니다. 계약기간 동안 실제 환율이 일정 범위내에 있으면 시장 가격보다 높은 지정환율로 달러를 팔아 이익을 내지만, 환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계약금액의 1~2배를 시장가격 보다 낮은 환율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합니다. 최근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행권을 비판한 근거가 된 통합옵션상품 '키코'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약관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만 업계에서는 여전이 반발이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