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12경 3

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 100만명?…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100만명 진실일까?

“무더위를 피해 피서객들이 산과 계곡에 넘쳐납니다. 휴가철이자 휴일인 8월을 시작하는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만도 100만명에 달합니다." 흔히 듣고 보는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하루에 100만명이 찾았다면 과연 진실일까요? 한번쯤 이런 궁금증을 품고 있지는 않았나요. 100만명이 찾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셈을 한 것일까요. 과연 100만명 이상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을 즐기기는 한 것 일까요. 아니라면 언론보도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해운대해수욕장 100만명 이상 찾은 해수욕객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인구 10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 해운대해수욕장에 하루동안 다녀간 피서객수가 100만명이라면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얼마나 어머어마한 숫자인지 광역시급 ..

에코뉴스 2010.08.02

"비키니 입고 오세요"…비키니 차림 대환영 이곳은? 해운대해수욕장 무슨 일?

"해운대해수욕장 오시면 해수욕 하시고 비키니를 입고 바닷속 생물구경 오세요." "비키니 입고 입장하면 할인해 드립니다." "해운대 추억도 쌓으시고 덤으로 비키니 입고 바닷속 수중생물도 만나보세요." "세상에, 비키니 입고 어떻게 아쿠아리움을 구경하지?""그러게요, 참 이상할 것 같아요." 해운대는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 대표적인 부산의 명물입니다. 여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몰려듭니다. 이런 해수욕객을 위해 많은 이벤트와 여러가지 행사가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키니를 입고 입장하면 할인해주는 재밌는 곳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인지 살펴봤습니다. 비키니를 입고 바닷속 물고기를 구경하라고? 부산은 바다를 접한 도시라 바다와 관련된 시설들이 많습니다. 부산의 명물 해운대는 이름난 해..

에코뉴스 2010.08.01

해운대 유래된 이곳 수난?…해운대석각 깎이고 꺾인 수난? 해운대 석각 어떡해?

"해운대가 유래된 곳인데 저렇게 방치해도 되나요?""그러게요? 관공서는 뭐하는지 모르겠어요.""해운대석각 부산시는 왜 관리를 안하죠?""그러게요, 저러다가 사라지고 말겠어요.""잘 관리하면 문화유산이 될텐데 말이죠."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부산이 연상될만큼 해운대는 부산을 대표합니다. 바다와 해수욕장과 동백섬과 달맞이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곳들이 해운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인시켜 왔습니다. 해운대 신라시대말 대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이름 지은 데서 유래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유래를 알 수 있는 것이 해운대(海雲臺) 석각입니다. 그런데 이 해운대라고 적힌 석각이 오랜 해풍에 의해 훼손 상태가 심각합니다. 급기야 해운대구청마저 보존방안에 나섰습니다. 해운대 석각과 보존을 위..

에코칼럼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