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해가 저물고 있어요. 세월 정말 빠르군요." "그러게요. 2017년 새해 뭐 좋은 계획이라도 있나요." "그런건 아니지만 묵은 해를 빨리 보내고 하루라도 빨리 새해를 맞고 싶어서요." "그래요? 새해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정유년엔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아서요."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2016년 병신년 한해는 그야말로 다사다난 그 자체였습니다. 해 자체도 병신년이라 어감상 그렇게 좋지않은 인상을 주면서 시작하더니 한 해의 끝자락까지도 최순실 게이트 등 국정농단과 탄핵으로 말미암아 어수선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비명소리를 내며 아연실색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불황이란 단어가 떠나가지를 않습니다. 이런 시기를 맞아 사람들은 빨리 2016년 병신년 한해가 가고 새로운 201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