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2

가혹한 일제 식민통치!…창씨개명한 산 바로잡고 보니

"일제가 산까지 창씨개명을 했네요." "늦었지만 이제사 제대로 이름을 찾아 다행이네요" "그러게요. 일제 정말 잔인했군요." 창씨 개명한 이름이 이제야 제 자리를 찾아 갑니다.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산이름을 바꾼 경남 함양군의 두 산이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일제는 산이름까지 바꿨놓았으니 그 당시의 식민지 정책을 가히 알만합니다. 하지만 광복 반세기가 훨씬 지났건만 아직도 우리사회 곳곳엔 일제의 잔재들이 남아 있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다시는 겪지 않으려면 혹시라도 우리 주변에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일제의 잔재들을 하루 속히 찾아내 청산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 한 지자체의 아름다운 행동 지리산과 인접한 경남의 지자체 중 함양군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과 남원시, 경상..

에코뉴스 2009.11.03

조상님들 교육관은 어땠을까…청계서원서 다시듣는 선현들의 지혜

예전에도 학교가 있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찌기부터 학교와 배움의 중요성을 인식해 학교를 뒀습니다. 서당과 서원 향교를 아시나요. 예전에는 오늘날과 같은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서당이나 서원 향교가 학교 역할을 담담했습니다. 예로부터 가난한 서민의 아이들은 서당에서, 기품이 있는 집의 자제들은 향교 및 서원에서 학문을 배웠습니다. 가난한 서민의 아이들과 기품이 있는 집의 자제들이 배우는 품격이 달랐습니다.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반상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서민과 양반가문의 자제들은 하늘 아래 같은 교정에서 비로소 학문을 배웠습니다. 조선후기 사라진 교육의 평등, 새정부 교육정책으로 차별 심화 조짐 최근 들어 교육 부문의 차별이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보이지 않는 손'이 공교육을 야..

에코여행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