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운동이 본격 펼쳐집니다. 지난 4월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고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이후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국기자협회 등과 함께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 전국 신문종사자 서명’과 ‘신문고시 완화 및 폐지 반대 노사공동 서명’을 전개했습니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1차 서명결과 24개사 2천538명의 신문 종사자와 19개사 대표이사 사장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고 언론노조는 밝혔습니다. 언론노조는 기자협회, 민언련, 언론연대, 언론인권센터, 신문판매연대 등과 ‘신문고시’를 방치하며 사실상 조중동의 무차별적 불법경품을 조장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조중동의 행태에 맞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신문 불법경품 공동신고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