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6

날마다 위로 자라는 아파트?…도시의 아파트 왜 위로만 자라나 했더니?

"왜 한국의 아파트는 날로 고층화가 진행될까요?""외국의 아파트는 별로 안 높은데 유독 한국은 아파트가 높은것 같아요.""그러고보니 한국의 아파트가 몹시도 높군요.""한국의 아파트가 이렇게 높은 이유가 있나요.""그러게요, 한국 아파트 매일매일 키가 자라는 것 같아요.""고층 아파트서 살면 아찔하지 않을까요." 모처럼 쉬는 날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열고 바깥 공기를 안으로 들여봅니다. 바깥 공기만 들여보는 게 아니라 주변을 둘러봅니다. 고층 아파트들이 병풍처럼 휘감아 둘러쳐 있습니다. 오늘도 아파트는 쑥쑥 위로 올라갑니다. 어린시절 5층 이상된 아파트만 봐도 현기증을 느끼곤 했었는데 지금은 저층 아파트는 아파트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최근엔 수십층 고층 아파트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아파트는 왜 이렇게 ..

에코환경 2011.05.24

참을 수 없는 아파트 층간소음…층간소음 해법 없을까? 층간소음 어떡해?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네." "시도 때도 없이 온갖 항의에 못살겠네." "까치발 까치발, 까치발로 걸어요." "엄마 아빠, 왜 우리집은 까치발로 걸어다녀야만 해요?""우리의 바닥은 아랫집의 천장이기 때문이야.""그래도, 엄마 아빠 너무 한 것 같아요." 최근 필자의 아파트 사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층간 소음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시의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누구나 겪고있는 문제이면서 속시원하게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웃간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하는 층간소음 뭐 딱부러지는 해법 없을까요? 아파트 층간소음 아찔? 층간소음이 이웃간 험악한 분위기로 연결되네! 필자의 아파트는 98년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2년째가..

에코칼럼 2010.03.08

엘리베이터서 인사 건넸더니 이웃의 반응?…엘리베이터서 이웃에 인사 어떡해?

“안녕하세요.” "누구세요, 누군데 인사를 하나요." "이웃입니다. 처음 뵙습니다." "이웃에게서 인사받는게 익숙하지 않아서요." "그랬군요, 서로 인사를 하면 좋지 않을까요." "그런가요, 인사를 나누면 참 좋겠네요. "안녕하세요"라는 말은 흔하게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 흔하게 사용하지만 막상 서먹서먹함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도시의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는 아이러니가 곧잘 연출되곤 합니다. 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만나는 이웃들에게 이렇게 인사해보셨나요. 메말라가는 인정을 되살려내는 훌륭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웃사람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보자? “안녕하세요” 아파트에 사는 한 주부는 인사를 상냥하게 잘 합니다. 엘..

에코생활 2009.12.09

새벽2시 문자로 잠깨운 이웃?…알고보니 참 좋은 이웃? 문자에 어떤 일이?

새벽 2시에 뜻밖의 문자를 받는다면 어떠시겠어요. 새벽2시는 만물이 잠에 빠져든 시간입니다. 물론 밤새워 술을 마시는 사람이거나 당직을 서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되 이 시간대는 보통 잠에 깊이 빠진 시간대입니다. 새벽2시에 잠을 깨운 문자, 그 문자가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줍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새벽 2시에 잠을 깨운 문자에 대해 감사하고 있을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 사연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새벽 2시를 넘은시간 뜻밖의 불청객 문자 메시지 직장에서의 야근은 참으로 피곤합니다. 야근을 마치고 새벽 1시30분 무렵 퇴근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막 씻고 피곤해서 눕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 잠에 빠져든 시간 그 잠을 깨우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길래 감히 새벽2..

에코생활 2009.09.29

휴대전화 때문에?…휴대폰 때문에 야간에 오토바이 쫓고 쫓기는 질주 무슨 일이?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밤을 가르듯 밤10시를 조금 넘은 시간에 급하게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그 뒤를 한 사람이 급하게 쫓아 갑니다. 뒤를 쫓는 사람은 그냥 단순하게 뒤쫓는 게 아니라 뭐라고 큰소리로 이야기하면서 오토바이를 따라갑니다. 그렇게 한참을 쫓아가다가 오토바이를 뒤쫓던 그 사람은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이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하나씩 둘씩 모여듭니다. 웅성웅성하는 소리가 이내 들려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무슨 사연이기에 밤10시가 넘은 시간에 야밤의 쫓고 쫓기는 질주를 한 것일까요. 야밤의 쫓고 쫓기는 질주 사연은? 야밤의 쫓고 쫓기는 사연의 원인은 휴대전화 때문입니다. 어젯밤 10시가 넘어 집으로 퇴근했습니다. 퇴근길에 오토바이를 탄 젊은이가 미끄러지듯 스쳐 지나갑니다. 그런데 툭하고 뭔가 던지..

에코칼럼 2009.09.17

아파트 층간소음 황당하네…아파트 층간소음 황당한 일 겪고보니

"쿵쿵쿵!" "쿵쾅쿵쾅" "쿵쿵쿵!" "쿵쾅쿵쾅" "뭐야, 이거 살 수가 없네." "언제까지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나." 무슨 소리냐고요. 필자의 아파트 사정입니다. 최근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위층과 아랫층간에 사이가 좋고 서로 잘 이해를 한다면 쉽게 쉽게 넘어가겠지만 사이가 안좋으면 금방 문제가 생갑니다. 층간 소음은 누가 가해자고 피해자고가 없이 모두가 피해자만 있습니다. 굳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따진다면 느슨한 법과 층간소음에 둔감한 건설업체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대체 층간 소음이 뭐길래 이런 문제가 있는지, 층간소음으로 이웃간의 어떤 불협화음을 낳을지 등을 생각해 봤습니다. 밤 12시의 불청객 지난주 금요일엔 블로그로 이미 뜬 솔이네가 찾아왔습니다. 서울..

에코생활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