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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0년의 명암?…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잦은 변화 언제까지

"수능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쉽게 출제되길 바래, 어렵게 출제되길 바래?" "높은 점수 받고 싶어요." "수능에도 역사가 있었네요. 오래된 만큼 많이 변했군요." "그러게요. 수능의 역사를 보니 참으로 신기해요." "수능이 이제 단순한 수능이 아니었군요." "수능의 역사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수능일을 맞아 수능이 단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세대가 다양합니다. 본고사 세대와 연합고사 세대, 예비고사 세대, 학력고사 세대, 수능세대…. 이렇게 세대가 다양한 것은 우리나라 대학입시 시험은 그 세월만큼이나 다양하게 변화해 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치르는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공식 명칭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은 어떻게 변해..

에코칼럼 2013.11.07

수험생엔 엿선물 왜? "엿먹어" 속뜻?…합격의 상징 엿 미처 몰랐던 진실?

"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엿을 먹으라고 할까요?" "엿이 뭐기에 먹으면 좋을까요?" "엿 먹으라는 말은 왜 욕설로 되었을까요?" "글쎄요, 그게 참 궁금했어요. 왜 욕설처럼 들리죠?" "엿에 관해 좋은 것도 많은데 이상하게 변했네요." "엿이 얼마나 좋은 식품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맞아요. 엿은 좋은 식품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시험을 치르면 사람들은 엿을 선물합니다. 엿처럼 철썩 붙으라고 합니다. 이 보다 좋은 말은 없습니다. 시험이 있는 날 미역국을 안 먹는 것과 엿을 먹는 것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수험생들에게 왜 엿을 줄까요? 엿은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시험을 앞두고 먹는 엿에 관해 재밌는 것들이 있습니다. 시..

에코뉴스 2013.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