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입니다. 밤에도 온도가 높아 잠을 이루기도 쉽지 않습니다. 잠을 이루려고 해도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 정도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이면 시원한 곳이 생각나고 에어컨도 핑핑 돌아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밤 3200세대가 에어컨도 끄고 불을 껐다고 합니다. 아니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무더위가 엄습하는 한여름밤에 에어컨을 꺼버린 것일까요. 그 사연이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무더운 한여름밤 에이컨을 끄고 불도 꺼버린 밤의 세레나데 속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오후 2시 3200세대가 에어컨을 왜 껐을까? 부산시 서구 부민동3가 부민 'e편한 세상' 아파트. 오후 2시가 되자 에어컨을 끄기 시작합니다. 누구 할것없이 약속이나 한듯 일제히 에어컨을 꺼버립니다.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