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매 2

세상에 수컷이 알을 품어?…수컷이 알을 품는 호금조 '황당'

"남자는 남자를 낳고 여자는 여자를 낳으면 좋겠는데…." "무슨 소리야?" "여자들은 아이를 낳기가 참 힘들잖아요. 그 힘든 일을 남자들은 안하잖아요." "그래서 남자와 여자가 분업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네?" "그러게요, 참 이상하네요." 세미예 가족의 아이들이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남자는 남자를 낳고 여자는 여자를 낳으면 좋겠다'라는 말이 갑자기 귀에 쏙 들어옵니다. 큰 애가 벌써 자라 임신과 출산에 관해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나름 역할이 있는데 여성들의 수고로움을 남성들이 잘 모르는 듯해서 일명 씁쓰레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남성들이 어쩔 수 없이 표현을 제대로 못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미예 가정의 애완조류 중 호금조 수컷이 ..

에코생활 2014.12.01

호금조에 가모가 필요해?…배보다 배꼽이 더큰 호금조 사육 어떤 사연?

"엄마 아빠 호금조가 알낳으려고 호금조 집을 꾸미는 것 같아요." "그래, 호금조가 알을 낳고 아가야들 낳으면 멋지겠는데?" "호금조가 알 낳았어요. 이제 포란만 하면 되겠네요." "어, 참 이상한 새네. 스스로 포란과 자육, 육추를 못하는 새래요." "헐, 이걸 어떡해?" "그러게요, 참 알 수 없는 존재네요." 아이가 할인점 새를 팔기도 하는 미니 동물원에 갔다오더니 당장 새를 살달라고 아우성입니다. 할인점이 떠나갈 정도로 고집을 부립니다. 야단을 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유치원에도 있어서 잘 키울 자신이 있다고 사달라고 합니다. 세미예 부부는 고심끝에 새를 사주기로 했습니다. 아이가 고른 새가 호금조입니다. 척 보기에도 잘 빠졌고 색이 화려합니다. 멋진 새라고 생각하고 새를 삽니다. 새장과 먹이 새집..

에코생활 2014.11.1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