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얼마인데 함부로 쳐요?""이 사람이 정말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해야지…" "차값이 얼마인데 감히 쳐?""차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잖아요.""어디 거지같은데 막말이야?""예?????""세상에 이런 무법천지가 어디 있어요.""졸부는 졸부네요." 차가 중요할까요, 아니면 사람이 중요할까요. 물론, 사람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중요성과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 졸부들에겐 사람보다 차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돈이 있다고 해서 아직도 큰소리를 치려는 빗나간 졸부들의 그릇된 정신이 사람들 사이의 신뢰성을 상실하게 만듭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우리나라의 일부 졸부들에겐 먼나라 이야기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기에 졸부와 자동차 이야기를 할까요. 한 졸부와 어린이 보호구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