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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감상 포인트는?…올해 불꽃 미리 봤더니?

"해마다 불꽃축제는 비슷하지 않나요?"

"해마다 다르다고 해요. 올해의 특징은 매우 이색적이라는데요."
"부산불꽃축제가 유명하다는데 올해의 특징은 뭔가요?"
"부산불꽃축제 참으로 대단하고 화려하군요."
"해마다 점점 좋아지고 신기해지고 극치를 이루네요."

"그러게요. 정말 환상 그 자체네요."





26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는 화려한 불꽃들이 수놓습니다. 부산의 불꽃축제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할 정도로 전통과 명승을 자랑합니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는 예년과 다릅니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9회째를 맞은만큼 부산불꽃축제의 색다른 진화와 특징을 살펴본다면 부산불꽃축제를 감상하는 또다른 재미가 될것입니다. 부산시의 도움으로 올해 제9회 부산불꽃축제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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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 제9회 부산불꽃축제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된지 만50년이 됩니다.  50주년을 기념하여 제9회 부산불꽃축제도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았습니다. 올해의 경우 전야제(25일 개최)를 포함한 전체 관람객은 150만 명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불꽃쇼 주제는 '50년의 사랑, 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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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9회 불꽃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첫 등장하는 초대형 타상연화와 컬러 이과수 폭포는 가을 밤바다를 수놓을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힙니다. 단색 금관 모양이었던 초대형 타상연화는 올해 다색 천륜국화로 꾸며집니다. 

화약 원형 지름만 25인치에 달하며 500m 상공에서 터집니다. 개화 시 지름만 400m에 달해 밤바다를 대낮처럼 밝히게 됩니다. 광안대교 상판에서 바다로 수천 개의 불꽃 폭포수를 쏟아낼 나이아가라는 길이만 1㎞에 달합니다. 국내 첫선을 보이는 길이 1㎞짜리 컬러 이과수도 초록·빨강·노랑 3색으로 화려함의 극치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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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포인트는?
26일 오후8시 부산 광안리해상과 광안대교 일대를 수놓을 제9회 부산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츨 선보입니다. 올해 불꽃축제의 주요 포인트는 뭘까요. 올해 주요 포인트는 7가지입니다. 7가지가 모두 특색을 갖고 있고 저마다 독특함을 자랑합니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 포인트 광안대교 불꽃연출은?
광안대교 불꽃연출 특징은 중대형 6인치와 타상연화를 이용해 광안대교 1.2km 구간에 와이드한 불꽃연출이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만의 특화입니다. 지난해 대비 축제 준비위에서는 약 10% 물량을 늘려 연출규모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 포인트 25인치 타상연화는?
국내 최대 크기의 불꽃제품(개화높이 500m 개화직경 400m)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일년에 한번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 연출입니다. 기존 금관제품을 천륜국화 제품으로 변경해 연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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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포인트그랜드 피날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랜드 피날레 연출로써, 매년 정례적으로 일년에 한번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 연출입니다. 기존보다 중대형 불꽃을 보강해 좀 더 중장한 그랜드 피날레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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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포인트 불새는?
국내 최대 수량인 7대의 불새를 연출합니다. 이는 매년 정례적으로 일년에 한번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연출입니다. 기존 불꽃연출 시간 및 연출 길이를 2배로 개선한 제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간도 15초에서 30초로, 길이를 8미터에서 15미터로 탑재해 연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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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나이아가라는?
국내 최장 길이 개화 길이 1km 나이아가라 연출은 매년 정례적으로 일년에 한번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 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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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칼라 이과수는?
국내 최장길이 개화길이 1km 칼라이과수를 연출합니다. 올해 사용될 칼라 이과수는 그린 레드 옐로우  3가지 색상으로 연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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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산불꽃축제 빅아이는?
기존 직사각형의 일반적인 형태에서 탈피해 컨셉에 맞는 영상구조물 제작 부산시가 걸어온 50년의 길을 관람객과 눈을 맞추어 회상하듯이 연출하는 매개체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 '50년의 사랑, 부산!'
제9회 부산불꽃축제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집니다. 프롤로그, 제1막 전쟁, 제2막 재건, 제3막 혼돈, 제4막 극복,  제5막 재도약, 에필로그를 통해 부산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부산의 눈'을 통해 본 부산은 1963년 1월1일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시가 걸어온 지난 50년 동안의 역사를 고스란히 지켜본 '부산의 눈'을 통해 부산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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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앞바다의 불꽃 정체는?…부산불꽃축제 부산이 떠들썩 왜?

"와우, 광안리에 사랑의 불꽃이 타올랐네."

"광안대교에 웬 나이아가라 폭포야?"
"불새가 부산 바다에 나타났다니…"
"그러게요, 불새가 부산 바다에 나타난다네요."
"전설 속 그 불새 말이죠?"
"맞아요. 대단한 새이죠.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올해는 10월 폭우라는 기상악화를 만나 8년만에 처음으로 행사를 연기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왜 불꽃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할까요. 현장엔 인파도 많고 온갖 불편함을 무릅쓰고 불꽃축제를 찾는 이유는 또 뭘까요.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끝났습니다. 그 화려함만큼이나 이면엔 온갖 사연을 간진하고 불꽃과 함께 활활 불살라버린채 내년을 기약하고 마쳤습니다.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 어떤 사연들과 어떤 불꽃들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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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펼쳐진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
부산의 밤바다는 아름답습니다. 도시의 형형색색이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가 28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50분까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사랑(LOVE)'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기상 악화로 8년만에 처음으로 연기되는 소동이 벌어진 끝에 열린 이날 불꽃축제에는 쾌청한 날씨 속에 13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이날 불꽃쇼에서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1.2㎞ 길이의 나이아가라 불꽃을 비롯해 레인보우 불꽃 등 초대형 불꽃들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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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불꽃축제의 프러포즈 이벤트 와우!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사랑입니다. 이번 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프러포즈 이벤트였습니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불꽃음악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택된 우화수(27) 씨와 김준현(36) 씨가 무대에 올라 각각 자신의 연인과 부인에게 진한 감동을 담은 프러포즈를 선사했습니다. 

불꽃쇼 중반부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하트 모양의 불꽃이 터졌고, 이때 연인이나 부부 관람객들이 앉은 자리에서 각자 프러포즈를 하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부산세계불꽃축제 광안리해수욕장 밤바다 사랑의 불꽃으로 활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밤바다가 화려한 사랑의 불꽃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제8회 부산세계불꽃축제때문입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펑펑 터진 불꽃은 그 화려한 생명을 다한 뒤 아름다움과 달리 아쉬움만과 진한 여운을 남긴채 광안리 바다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광안리 앞바다에 피어오른 불꽃은 아름다운 사랑의 시를 썼습니다. 사랑의 감정으로 농익은 시어들을 읊조릴땐 사람들은 탄성을 또 어떤 때는 회오리로 변해 가슴가슴에 다가갔습니다. 





사랑의 불꽃은 진한 여운을 타고 들불처럼 번져나갔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해운대 동백섬과 장산으로, 황령산과 이기대 등지로 아니 부산 전역으로 저 멀리 한반도 전역과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사랑의 불꽃에 이어 나이아가라 폭포가 등장했습니다. 그 장엄하고도 조용한 불길이 아닌 물결에 사람들은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입에서 입에서 탄성의 소리가 전해졌습니다. 진한 울림을 준 가을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남을 추억을 아로새겨준 가을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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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부산갈매기와 부산바캉스 흥얼흥얼?

부산하면 롯데 자이언츠가 있습니다. 롯데는 부산불꽃축제에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프로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 '부산갈매기'와 레게가수 스컬의 '부산바캉스' 등 부산을 소재로 한 노래를 배경으로 한 불꽃을 보면서 관람객들은 절로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어요(I was born to love you)'와 함께 연출된 낭만적인 불꽃쇼를 본 일부 관람객들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히기도 했습니다.

 

부산세계불꽃축제, 이경규의 카운트다운후 노란빛 불꽃 수놓아
이날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사회를 맡은 부산 출신 개그맨 이경규 씨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광안리해수욕장은 이내 관람객들의 흥분과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5, 4, 3, 2, 1'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하늘에서는 마치 비가 오듯 노란빛 장대한 불꽃이 쏟아졌습니다.

이후 광안대교에서 뿜어져나오는 형형색색 서치라이트와 광안리 앞바다 바지선에서 쏘아올리는 8만여 발의 갖가지 불꽃이 어우러져 50분 동안 관람객들은 한시도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씁쓸한 여운남긴 부산세계불꽃축제
폭우가 예고된 27일 행사진행을 강행했다가 시민들의 비난을 자초한 탓인지 부산세계불꽃축제 당일날은 날씨마저 화창했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개막 선언에서 "부산불꽃축제는 세계 제일, 세계 최고의 불꽃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축제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지만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 수많은 인파가 같은 시간대에 한꺼번에 모이자 음주로 인한 실신, 쓰레기 무단투기, 무질서한 자리 잡기 등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또한 불꽃축제가 끝난 뒤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일시에 빠져나가면서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가 한때 수많은 인파로 뒤덮였으며, 주변 도로는 이날 밤늦게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축제 후의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
축제는 흥겹고 모두들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후 뒷자리까지 깨끗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깨끗한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재밌게 노는 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환호하고 만끼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축제가 끝난 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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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하루 연기 왜?…폭우속 축제강행 오락가락 왜?

"결국 불꽃축제를 연기하고 말것을 고집을 부리더니…"

"행정의 무성의에 짜증납니다"
"뭘 믿고 부산불꽃축제를 강행하려 했는지…"
"비가 이렇게 오는데 말이죠."
"제대로 결정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엉망됐네요."
"그러게요, 어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제8회 부산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을 선보이지 못하고 하루를 연기했습니다. 당초 일정에도 없던 새로운 일정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연기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발을 구르고 부산시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었었던 것일까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제8회 부산불꽃축제 연기와 관련된 속사정과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봤습니다. 행정기관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다시는 똑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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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불꽃축제 2일 일정이 3일 행사로?

제8회 부산불꽃축제는 조직위원회가 당초 26일과 27일 이틀 일정으로 개최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3일 일정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루가 더 늘어났을까요. 아닙니다. 이틀은 똑같지만 하루를 연기하는 바람에 3일이 된셈입니다. 하지만, 그 연기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부산불꽃축제 8년만에 처음으로 연기?
부산시는 27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8회 부산불꽃축제를 28일 오후 8시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엔 부산불꽃축제가 28일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축제를 하루 연기한 것은 2005년 제1회 불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8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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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왜 연기?

비가 와도 불꽃축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부산시가 결국엔 불꽃축제를 하루 연기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폭우가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우천시에도 불꽃축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부산시가 스스로 입장을 번복한 셈입니다.

한차례 연기끝 결국엔 하루를 연기?
하루 연기도 신속하게 내려진 것이 아닙니다. 폭우가 예고됐음에도 불구하고 우천시에도 부산불꽃축제를 강행하겠다는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10분을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이 악화되자 불꽃축제 개최시각을 오후 8시에서 9시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하루 연기가 아닌 1시간 연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불꽃쇼 시작 3시간 남겨두고 전격 연기 결정?
부산시는 당초 저녁 8시 불꽃축제를 시작하려 헀지만 1시간 연기해 저녁 9시에 축제를 강행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부산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파도까지 거셌습니다. 그러다 불꽃쇼 시작 3시간을 남겨두고 행사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구경온 사람들 큰 불편?
부산시가 폭우속에서도 축제를 강행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더군다나 폭우가 내리는데도 1시간을 연장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빗속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하루를 연기하는 바람에 시민들에게 여간 큰 불편을 끼친 게 아닙니다. 

부산시의 근시안적 조치로 사전에 화려한 불꽃쇼를 보려던 시민, 관광객, 예약을 받은 상가 업주 등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시와 불꽃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강한 비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고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강행해 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는 등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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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폭우속 부산불꽃축제 강행하려 했다니?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10분을 기해 부산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27일 부산에 10월 하루 강우량 기준으로 79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 도로 곳곳이 침수되면서 교통통제가 잇따랐고, 붕괴사고와 정전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9시30분 현재 부산지역 평균 강우량이 13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0월 강수량으로 1905년 부산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비고, 1933년 10월6일(178.5㎜) 이후 79년 만에 최대 강우량이라고 합니다. 1985년 10월5일 세운 2위 기록(122.4㎜)을 27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폭우와 높은 파도가 부산불꽃축제 불가 예고했지만?
폭우와 높은 파도가 부산불꽃축제가 어렵다는 것을 미리 알려줬습니다.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고 하루 전날인 26일 저녁 7시께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있던 바지선 8척이 파도에 떠밀리며 배에 탔던 40여 명이 고립돼 구조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과 119구조대는 간이보트를 이용해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부산시는 파도가 높아지면서 바지선이 기존 위치를 이탈했다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바지선에 남아있어야 하는 행사 관계자들까지 모두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부산불꽃축제를 강행했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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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부산불꽃축제 진행?
부산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공지와 언론보도자료를 통해 우천 시에도 부산불꽃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27일 오후 부산지역과 부산 앞바다에 많은 비와 함께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이 예고했지만 부산시는 불꽃축제를 당초 일정대로 열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부산시가 이렇게 판단한 것은 26일 기상전문기관의 강우량 분석 결과 불꽃축제를 여는 데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불꽃축제와 관련된 예정된 모든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판단은 잘못된 것임을 뒤늦게 시인한 셈입니다. 





폭우속 기다렸던 사람들 허탈?
부산불꽃축제가 연기된 사실을 모르고 어렵게 광안리 앞바다를 찾은 수많은 시민들은 허탈하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사람들은 집에서 출발할 때도 연기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광안리까지 왔는데 다 오니까 연기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허망하다고 말했습니다. 제때 알려주지 않아 허망하게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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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 조치는 빠르게 소식전달은 더 빠르게?
부산시는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그토록 폭우가 퍼붓는데도 1시간 연기를 했습니다. 곧바로 하루 연기조치를 취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의 혼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습니다. 결국엔 하루 연기를 할 것을 1시간 연기조치를 내림으로써 사람들을 빗속에서 불꽃축제를 열리기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폭우와 높은 파도를 감안, 빠른 조치가 있었다면 많은 사람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었을 것입니다. 부산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빠른 판단과 조치를 내리고 그 결정은 보다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불편을 최소화 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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