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

기자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바로 이사람?

"신문을 만드는 기자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누굴 가장 선호할까요?" "기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것이 있나요?""기자들도 선호하는 대통령이 따로 있네요." "아마도 사람이니 좋아하는 대통령이 있지 않을까요." "언론인도 사람이니까 좋아할 수 있겠죠. 누군지 궁금해요."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당선 가능성은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자들을 상대로한 여론조사가 참 재밌습니다. 그들은 정보를 다루는 일을 하고 있고 현장에서 취재하고 신문을만들기 때문에 어느 직업보다 예견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자들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 지, 내년 대선에선 어떤 것들이 핫 이슈가 될 것..

에코칼럼 2011.10.15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내정 씁쓸하네 왜?

민주당은 4일 여성과 영남 몫으로 배정한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장상 구 민주당 대표와 윤덕홍 대구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하순께 당무회의를 개최, 임명안을 공식 인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바라보는 영남권, 특히 부산경남권은 우려스러운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상 전 민주당 대표는 2002년 7월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국무총리에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 뒤 민주당 대표를 맡았으며, 윤교수는 2003년 참여정부 초대 교육부총리를 지낸 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력이 있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을 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 몫입니다. 하지만, 영남의 시각은 어떨까요. 이를 살펴보기 위해 조경태, 최철국 ..

에코칼럼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