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 미녀와 최첨단 기능이 장착된 어마어마한 가격의 자동차… 2008 부산모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2일 개막식에 이어 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쇼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늘씬한 미녀와 최첨단 자동차, 그에 못지않게 취재 뒷얘기까지 곁들이면 모터쇼 관람 재미가 배가 될 것 입니다. 먼저, 2일 부산시가 국제모터쇼 개막식에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땀을 뺐습니다. 사연을 알고보니 바쁜 허시장 일정때문 이었죠. 부산시는 당초 개막식을 낮 12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허 시장이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한 뒤 모터쇼 개막시간에 맞춰 오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발을 동동 구르게 되었습니다. 다급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