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동해가 병기될줄 알았었는데…""또야? 이번엔 뚜렷한 결론이 나올줄 알았었는데…""그러게요, 참 아쉽네요.""왜 뻔한 것을 이렇게 엉망인 결과가 나올까요.""국력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일본의 주장은 결국 부결됐습니다. 동해 표기를 둘러싼 개정 논의로 관심을 끌었던 국제수로기구(IHO) 총회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이 안건에 대한 논의 종결을 선언해 이 문제는 5년후로 넘겨졌습니다. 국제수로기구(IHO)가 '동해'의 국제명칭 결정을 위한 표기 문제를 논의했지만 한국과 일본의 대립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논의 자체를 종결했습니다. 제18차 국제수로기구 총회가 관심 끌었던 이유는? 지난 23일부터 모나코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8차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