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2

여름의 추억? 소음공해?…매미가 시끄럽게 우는 이유 알고보니?

"안그래도 잠이 안오는데 매미소리까지…""낮에만 울면 좋을텐데 밤에까지 왜 울까요?" "매미 소리가 여름의 추억이 아니라 소음공해라니까요." "매미는 여름의 추억이 정말 아닌것 같아요.""매미가 도대체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요." '찌르르르르르…맴맴맴맴매앰…'. 여름을 노래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땡볕속에서 다른 동물들은 헉헉대며 그늘을 찾거나 조용히 지내는데 매미라는 존재는 밤낮 귀가 찢어지라 울어댑니다. 이쯤되면 매미는 차라리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추억이 아니라 도시의 소음입니다. 도시인들에게 잠을 못이루게 하고 시끄러운 소음으로 들리게 하는 매미. 매미라는 존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요. 여름의 불청객, 도시의 불청객. 초대받지 못한 손님? 한낮의 수온주가 30도 이상을 가리킵니다. 밤에도 ..

에코환경 2012.07.29

남의 땅 불법경작한 농작물 따가면 절도죄?…남의땅에 불법경작 농작물 처벌은?

"남의 땅에 지은 농산물 몰래 따가면 죄가 될까요?" "그럼요, 남의 땅이라도 엄연히 지은 주인이 있는데요."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으면 어차피 남의 것 아닌가요. " "원래 주인은 따로 있는대요?" "그래도,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다고 그걸 따가면 죄가 되겠죠." "아닌데, 그게 아닙니다. 헷갈리네요." 최근 도시의 남는 자투두리 빈땅엔 경작물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일명 남의 땅에 지은 도심 텃밭인 셈이죠. 남의 땅에 농사를 짓는 도심 텃밭은 여러 가지로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그런데, 그 텃밭이 남의 땅에 농사를 지은 정상적인 경로로 조성된 것이 아니고 허가없이 조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인 허락없이 남의 땅에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 성립될까요 안될까요. 최근..

에코생활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