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를 이용했더니 통행료가 할증이 되었어요." "안그래도 차가 막혀 짜증나는데 할증료까지 부과하디니…" "통행료 할증제가 뭔지 금시초문이예요.""정책이 이렇게 제멋대로면 국민들한테 사랑을 못받습니다.""그러게요, 신뢰받는 행정이 아쉽네요." 지난 주말 잠시 교외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짜증스러웠습니다. 안그래도 차가 막혀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통행료에 할증제까지 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주말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제'. 뜬금없는 소식에 안그래도 답답했었는데 정부 정책의 근시안에 혀가 내두를 판입니다. 언제 도입했는지 알 수가 없었는데 벌써 시행이라니 참 답답했습니다. 정부가 도입하고 시행에 들어간 '주말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