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둘만의 여행 사귄지 언제부터?…둘만의 여행 가능해? 미혼남녀 속내 엿보니?

세미예 2010. 9. 13. 08:24

"OO야, 우리 둘만의 해외호텔 예약 어때?"

"싫어. 사귄지 얼마 됐다고?"

"둘만의 여행 떠나고 싶다. 해외호텔 예약 하자."

"아직은 안돼."

"그럼, 언제? 빨리 해외호텔 예약 하고 싶다."

"아직은 안되니까 꿈도 꾸지마."





연인과의 단 둘만의 오붓한 여행 어떨까요. 해외호텔 예약 하고 부꾼 꿈에 젖어본 적 있나요. 혹시 연애시절 애인과 단 둘이서 오붓한 여행을 즐겨보신적 있나요. 연애를 하다보면 연인과 오붓한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합니다. 또 애인과 오붓한 여행을 즐겨합니다. 



애인과 오붓한 둘만의 여행 가? 말어?

그렇다면 연인과 둘만의 여행, 과연 가줘야 하는 것일까요? 연인과 오붓한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면 사귄지 얼마만에 여행을 가도 괜찮을 것일까요. 아직도 우리 사회는 권위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혼남녀가 해외호텔 예약 하고 결혼도 하기 전에 여행을 떠난다면 부모들은 말리는게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미혼남녀 간의 사귐에도 정도가 있고 가려야 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을 가리고 어떤 점은 피해야 할까요.


둘만의 여행? 미혼남녀 애인과 오붓한 여행 속내를 엿봤더니

주말 한 사회인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젊은층이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다보니 생각도 젊고 결혼과 연애, 이성이야기에 관한 것들이 자연스레 화제에 오릅니다. 


한 20대 후반 아가씨가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남자친구가 자꾸만 단둘만의 여행을 가자고 자꾸만 졸라댄다고 합니다. 해외호텔 예약 이야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이만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단 둘만의 여행을 요구하는 남친 어떡해?

이 아가씨는 남자친구의 끝없는 여행을 떠나자는 요구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의논을 합니다. 덜컥 단 둘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허락을 해서도 안되겠고, 그렇다고 무작정 거부만 할 수도 없다는 것이랍니다. 더군다나 남자친구가 해외호텔 예약 운운 하면서 자꾸 유혹하는 바람에 혹 하기도 했지만 역시 고민은 고민이라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접어두면 좋으련만 어찌나 요구를 하든지 만날때마다 고민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집요하게 단 둘만의 여행을 떠나자고 졸라대는 남자친구.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미혼남녀들의 솔직한 속내

모임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레 연인만의 오붓한 여행으로 옮겨갑니다. 그런데 다수가 연인과의 오붓한 여행은 필요하다는 반응입니다. 괜찮다고 스스럼없이 말합니다. 당일치기로 여행만 다녀오는 것은 오히려 서로간에 믿음을 주고 추억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권할만 하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룹니다.




언제 둘만의 여행 떠나야 해?

연인과의 여행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세를 이루면서 그렇다면 언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느냐는 주제로 자연스레 옮겨집니다. 지금까지 비슷한 의견을 보였던 것에 비해서 여행을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해외호텔 예약 이라는 곳에까지 상상이 가 있기도 합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3개월, 6개월, 9개월, 1년후에?

연인과의 여행은 사귄 지 얼마후가 좋을까라는 주제에 이르러서는 사람마다 편차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남녀간의 의견 차이가 큽니다. 그런데 이때 한 분위기 파악못한 사람이 남친과 해외호텔 예약 하고 떠나보고 싶다는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진지한 토론이 분위기가 이상해져 갑니다. 


아뭏튼 남자들은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떠나도 좋은 기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게 솔직한 반응입니다. 여성들은 이 기간이 늦추면 늦출수록 좋다는 게 솔직한 속내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남자들은 3개월후?

연인과의 오붓한 여행을 남자들은 3달후 떠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3개월 이전에 떠나도 좋다는 의견도 제법 많습니다. 사귀자마자 떠나고 싶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년이 지난후 떠나고 싶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대신에 해외호텔 예약 하거나 해외로 떠나는 것이 아닌 가벼운 국내여행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여자들은 6개월 이후?

연인과의 오붓한 여행에 대해 여자들은 상당히 보수적입니다. 기간도 상당히 늦추게 됩니다. 여자들은 적어도 6개월 이후 가능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물었더니 1년 이후에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일 많습니다. 소소수의견으로 3개월 이후 가능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귀자마자 떠날 수 있다는 의견은 아쉽게도 이날 아무도 의견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여행을 떠나는 것에 관해 남녀간의 차이가 뚜렷해 보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남녀간의 여행 떠나는 시기 차이 어디서 올까?

여행 떠나는 시기가 남녀간의 차이가 심합니다. 왜 남성은 빨리 떠나고 싶어하고 여성들은 최대한 늦춰서 떠나려 할까요. 그 속내도 들어봤습니다. 


남자들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과 추억을 쌓기위해서 빨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냅니다.  그래서 해외호텔 예약 들쳐보고 여행사에 문의도 해봅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역시 부모님 허락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합니다. 부모님과 상의를 해야하고 부모님이 쉽게 허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덜컥 여행을 떠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둘만의 오붓한 여행? 여행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자친구 배려해야?

미혼남녀의 솔직한 속내를 들어보니 둘만의 오붓한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여성들은 쉽게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남자친구가 해외호텔 예약 하고 떠나자고 하면 여간 골치아픈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부모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허락의 경우 남자들은 참 쉽습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부모님 허락을 받아내기가 여간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서 무턱대고 여자친구에게 여행을 떠나자고 졸라댄다면 이것 역시 또하나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혹시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 분은 안계신가요. 이런 고민을 현명하게 극복해보신 경험을 가진 블로거 이웃님들은 안 계신가요.